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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액션

한국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 줄거리 및 리뷰

by 춥군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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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더 무비(THE BAD GUYS: REIGN OF CHAOS 2019)

감독: 손용호 
출현: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장르: 범죄, 액션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등급: 15세 관람가
죄수들이 탈출. 교도소 호송차량이 전복되고 범죄자들이 탈주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특수범죄 수사과'를 다시 소집한다.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해 더욱 강력하고 치밀하고 독해진 나쁜 녀석들. 이 사건을 파헤칠수록 배후에 거대한 범죄조직이 있다는 것을 직감한 그들은 더 나쁜 놈들을 소탕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나쁜 녀석들의 법 없는 검거작전..

줄거리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웅철(마동석)은 함께 조직을 이끌었던 친구 명석(공정환)의 비보를 듣게 됩니다. 웅철은 교도소장에게 귀휴를 받고 친구의 빈소를 찾아갑니다. 복귀전 웅철은 '특수범죄 수사과'에서 같이 일했던 유미영(강예원 예) 형사에게 연락을 합니다. 교도소 차량을 호송 중이던 미영은 웅철과 약속을 잡고 만나기로 합니다. 전화를 마친 미영은 가드레일을 넘어온 덤프트럭이 호송차량을 전복시키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호송차량을 덮친 덤프트럭에서 범죄자 일당들이 나와 교도관들을 공격하고 범죄자들은 뿔뿔히 흩어져 도망칩니다. 사기죄로 잡혀있던 곽노순(김아중)도 사고를 틈타 도망칩니다. 미영은 범죄자들을 잡으려 하지만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괴인에게 칼에 찔려 쓰러지고 맙니다. 

쓰러진 미영의 병실을 방문한 웅철은 오구탁(김상중)반장을 만나 자신이 일을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건의 규모가 크게 느껴진 구탁은 다시 '특수범죄 수사과'를 꾸려 웅철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태수(조동혁)를 부르지만 손에 피를 묻히지 않겠다는 그를 뒤로하고 과실치사혐의를 받은 형사 출신의 고유성(장기용)이 함께 하기로 합니다. 

대다수의 범죄자들을 잡아 들이는 가운데 중요 인물인 김창민(박상욱)을 잡기 위해서 곽노순(김아중)이 합류하면서 오구탁 반장을 비롯해 총 4명 '특수범죄 수사과'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수사를 진행하면서 웅철과 구탁은 주요 조직을 이끄는 두목이 바지사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일본 조직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리뷰

<나쁜 녀석들:더무비>는 OCN에서 방영된 나쁜녀석들 시즌1의 연장선상의 내용을 갖고 있습니다. 박중훈이 나온 시즌2까지 모두 보고 영화는 볼 필요 없다고 생각한 가운데 왓챠에서 방영하고 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연출이나 스토리 모두 깔끔했습니다. 특히 마동석의 타격감 있는 액션신과 주. 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눈에 띄었습니다. 

 

단지 두뇌를 맡은 김아중의 연기력은 좋았으나 다른 배우들의 액션신에 비해 두뇌플레이가 연출되지 않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흥행에 성공하고 오구탁 반장의 간 기증에 대한 이야기로 시리즈가 계속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오랜만에 시원하게 느껴지는 액션신이 들어오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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