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영화 - 악질경찰 (Jo Pil-ho: the dawning rage 2018)

 

악질 경찰 2018

 

감독/연출 이정범
출연: 이선규, 전소니, 박해준, 송영창, 박병은, 임형국, 김민재, 권한솔, 남문철, 임철수 
각본: 이정범 
장르: 한국 영화,스릴러 영화, 스릴러. 범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더 늦기 전에 음모를 파헤쳐야 한다. 끈질긴 감찰반 형사, 그보다 두려운 거대한 세력, 부패 경찰 필호와 문제 많은 소녀가 한 팀이 된다. 더러운 세상에 맞서기 위해.

"나보다 더 나쁜 놈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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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범죄자와 같이 범죄를 저지르는 악질경찰 조피로(이선균)은 돈을 벌기 위해서 경찰 압수창고를 털려고 합니다. 조필호의 사주를 받은 한기철(정가람)은 창고가 폭발해서 죽게 됩니다. 사건 장소에 쓰러져 있던 조필호는 용의자로 지목되고 경찰과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습니다. 

 

기철의 부검결과를 확인한 조필호는 폭발사고 전에 이미 그가 누군가의 공격으로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필호는 기철이 죽기 전에 창고에서 동영상을 찍어 장미나(전소니)에게 보낸 것을 확인하고 미나를 찾아 나섭니다.

 

미나의 집을 찾아 핸드폰을 찾지만 정이향(송영창)의 부하인 권태주(박해준)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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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조진웅과 함께 주연한<끝까지 간다>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비슷한 형사 역을 맡고 있습니다. 계속 보다 보니 영화 제목만 바뀌고 배역은 동일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예전<공공의 적>에 나온 설경구가 강철중 역할을 맡으면서 계속해서 비슷한 역할을 했는데 이와 동일하게 느껴집니다. 

 

#박해준 

tvN 드라마<미생>에서 처음 본 거 같습니다. 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여럿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악질 경찰>에서도 강인한 인상을 보여주며 '연기 참 잘한다'라고 느껴졌습니다. 

 

#세월호

영화에서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해서 나옵니다. 근데 굳이 이런 장면이 필요했나 하는 면이 있습니다. 특히, 친구의 죽음으로 고통받는 미나의 결말은 불쾌한 마음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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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 경찰>은 상업적 영화이면서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아다리가 맞지 않는 모습과 아쉬운 연출로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의 느낌은 불편한 마음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