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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스터리

넷플릭스 인도 공포영화 검은 우물(Kaali Khuhi2020) 줄거리 및 리뷰

by 춥군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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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도 공포영화 검은 우물 (Kaali Khuhi2020)

감독: 테리 사문드라 
출연: 샤바나 아즈미, 릴라 샘슨, 산지다 셰이크, 사티아디프 미스라, 리바 아로라, 헤트비 바누샬리, 로즈 라토드
각본: 테리 사문드라, 데이비드 월터 레크 
장르: 인도 영화, 힌디어 영화, 사회 이슈 드라마, 호러 영화 
영화 특징: 등골 서늘, 무서운 이야기, 다크, 긴장감 넘치는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이곳에는 시체로 가득한 역사와 잠들지 못하는 원혼이 있다.
과거의 어두운 풍습에 따르면 이미 죽은 목숨이었을 소녀. 저주의 역병이 퍼진 지금, 남은 희망은 이 아이뿐이다.

줄거리

비가 내리는 밤 해머를 든 한 남자가 우물로 향합니다. 우물에 도착한 남자는 닫혀 있는 우물의 입구를 해머로 내려칩니다. 우물을 막던 뚜껑이 깨지던 순간 어린아이의 손이 그를 우물로 잡아당깁니다. 길을 잃은 듯한 아이는 마을에 도착해 한 집에 문을 두드립니다. 집 안에 있던 할머니가 아이를 들어오라고 하고 아이는 발찌를 찾습니다. 할머니는 그 말을 듣고 아이를 보며 쓰러지고 맙니다. 

다르샨은 어머니가 쓰러진 소식을 듣고 아내 프리야와 딸 시방기와 함께 시골 집으로 향합니다. 시골에 도착한 시방기는 고모 사티아의 안내를 받아 할머니집에 들어오고 죽은듯이 누워있는 할머니를 발견합니다. 다음날 아침 사티아와 같이 살고 있는 또래 친구 찬드니가 시방기를 부릅니다. 찬드니는 시방기와 놀며 사티아가 가지고 있던 노트의 전염병과 귀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사티아는 둘을 발견하고 노트를 빼앗으며 시방기를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시방기는 밤사이 이상한 소리를 듣고 발찌를 줍게 됩니다. 그때 깨어난 할머니는 시방기에게 발찌를 달라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 발찌를 받은 할머니는 다르샨에게 발찌를 주고 다르샨은 길바닥에 발찌를 버립니다. 그때 소녀의 그림자가 나타나 발찌를 주서 갑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이던 할머니는 2층 방에서 귀신을 보고 피를 쏟으며 쓰러지고 죽고 맙니다.

할머니가 죽은 후 집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고모인 사티아는 아기의 환각을 보고 다르샨은 누군가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아픈 프리야의 약을 사 가지고 온 시방시는 사티아와 함께 집에서 나오려고 합니다. 그때 귀신에 씌인 찬드니가 사티아를 공격하고 이를 본 시방시는 찬드니의 머리를 내려칩니다. 쓰러진 찬드니를 옷장에 가둔 시방시는 마을의 저주를 풀고자 악령 삭시가 안내하는 옷장 속으로 들어갑니다. 

 


리뷰

전염병과 풍습

전염병에 휩싸인 마을은 검은 우물에 여자아이를 바치는 풍습이 생겨납니다. 다르샨의 동생인 삭시가 태어나지만 시방시의 할머니는 여자아이로 태어난 삭시를 검은우물에 던져 버립니다. 그런 삭시가 원한을 갖고 우물의 뚜껑이 열리자 악령으로 변해 집에 있는 식구들을 괴롭히게 됩니다. 

 

사티아의 노트 

사티아는 아이를 받는 산파역을 하고 있으면서 자신이 겪은 일들을 노트에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노트에 나오는 이름들은 그동안 죽은 아이들의 이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발리우드 하면 뭔가 신나고 화려한 모습을 생각하다가 공포영화를 보니 새로웠습니다. 뭔가 내용이 억지스럽게 흘러가는 점은 있었지만 그냥저냥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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