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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스터리

영화 천사와 악마 2009 : 댄 브라운 원작의 교황의 서거와 일루미나티 음모

by 춥군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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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사와 악마 2009

<천사와 악마>는 댄 브라운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황의 서거와 함께 교황 선출에 얽힌 이야기와 종교와 과학의 대립에서 시작되는 종교인들의 갈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감독: 론 하워드 
출연: 톰행크스, 이완 맥그리거, 아예렛 주러, 스텔란 스카르스고르드,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 니콜라이 리 코스, 아민 뮬러 스탈, 투레 린드하르트, 데이빗 파스퀘시, 코시모 푸스코
각본: 데이비드 켑, 아키바 골즈먼
장르: 미국 영화, 영화.도서 원작, 스릴러 영화, 미스터리 
영화 특징: 긴장감 넘치는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일루미나티가 나타났다. 이들이 원하는 건 피의 복수뿐. 위험한 반물질로 바티칸을 없애려는 일루미나티. 새로운 교황 선출을 앞두고 섬뜩한 음모가 온 도시를 집어삼킨다. 

줄거리

 

 

교황의 서거로 새로운 교황 선출을 앞두고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CERN)에서 반물질을 도난 당합니다. 반물질의 도난과 함께 유력한 교황 후보로 뽑힌 4명의 추기경들이 납치당하고 교황청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버드 대학교 기호학 교수인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 교수를 부릅니다.

 

 

 

랭던 교수는 CERN의 과학자인 비토리아 베트라(아예렛 주러)를 만나 그녀에게 추기경들을 납치하고 반물질로 바티칸을 폭파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일루미나티 조직에 대해서 듣습니다. 일루미나티는 오후 8시부터 추기경들을 한 명씩 살해하고 반물질을 폭파시킬 것을 예고합니다. 랭던 교수와 비토리아는 기록보관실에서 실마리를 찾고 성당으로 향하지만 이미 시간이 지나 추기경의 사체만을 발견합니다.

 

 

 

랭던과 비토리아는 단서를 계속해서 추적하지만 한 발씩 늦습니다. 하지만 랭던은 마지막 남은 추기경이 분수에 빠지는 것을 목격고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구출합니다.

 

 

 

살아남은 추기경에게 어디에 감금되어 있었는지 듣게 된 랭던 교수는 비토리아와 함께 감금되었던 곳 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이 궁무처장인 카를로 벤트레스카(이완 맥그리거)를 살해할 계획임을 알게되고 바티칸 궁으로 향합니다. 

 

 

랭던은 궁무처장이 위협받는 현장을 목격하고 가까스로 그를 구합니다. 랭던은 궁무처장의 가슴에 찍힌 낙인을 해석하고 반물질의 위치를 찾지만 폭파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이 되는 순간 궁무처장은 반물질을 들고 궁전 광장에 놓인 헬기를 타고 공중으로 올라갑니다. 헬기와 함께 반물질은 공중에서 폭파하고 다행히 궁무처장은 낙하산을 타고 탈출하며 광장으로 내려옵니다. 

 

 

추기경들은 궁무처장의 영웅스러운 모습에 그를 교황으로 추대할 계획을 세우고 랭던과 비토리아는 휴식을 취합니다. 비토리아는 자신의 일지를 찾다가 발견한 CCTV를 통해서 궁무처장이 모든 사건의 배후이며 자작극임을 알게 됩니다.

 

 


 

 

#일루미나티 음모론

18세기 일루미나티가 바이에른 정부에 탄압받을 때 로스차일드 가문이 프리메이슨 조직의 영향력으로 일루미나티를 만들어 힘 있는 재력가나 정치인들과 합세하여 이들이 지구를 정복하고 자신들의 세계로 만들려고 한다는 주장입니다. 음모론자들은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이 신세계 질서의 확립을 위해 뒤에서 활동하며 두 조직의 관련성을 주장합니다.

 

영화에서는 궁무처장이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거짓으로 일루미나티를 내세웁니다. 

 

#콘클라베 

'열쇠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방'이란 의미로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교황을 선출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간섭을 방지하며 비밀을 보관 유지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영화의 시간

영화는 댄 브라운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책은 <천사와 악마>가 먼저 출판되었지만 영화는 <다빈치 코드>가 개봉하면서 시간적인 순서가 어긋나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영화 <천사와악마>는 다빈치코드 사건 이후로 진행됩니다. 영화 순서는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인페르노>입니다.


 

 

 

<천사와 악마>는 책에 비해서 생략한 내용들도 많고 소설에 비해서 추리하는 과정도 디테일하지는 않습니다. 책을 본 사람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빠른 스토리 진행으로 긴 러닝타임에도 지루한 점은 없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인페르노> 모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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