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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러시아 드라마 - 투 더 레이크 (To the Lake 2019)

by 춥군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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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더 레이크 (To the Lake  2019)

<투 더 레이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도서원작의 러시아 드라마입니다. 모스크바로에서 시작된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정부는 사람들을 통제하기 시작합니다. 드라마는 전염병으로 생긴 인간성의 상실과 가족과 인물들 간의 갈등을 비춰주고 있습니다.

 

감독: 파벨 코스토마로프 
출연: 빅토리야 이사코바, 키릴 캐로, 알렉산드르 로바크, 나탈리아 젬초바, 마리야나 스피바크, 유리 쿠즈네초프, 옐다르 칼리몰린, 빅토리아 아갈라코바, 알렉산드르 야첸코, 사벨리 쿠드랴쇼프 
장르: TV프로그램.SF, 도서 원작의 TV프로그램, 러시아 TV프로그램.스릴러,TV드라마
프로그램 특징: 등골 서늘, 무서운 이야기, 긴장감 넘치는, 풍부한 감정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가 모스크바를 죽음의 도시로 만드는 미니시리즈. 아직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은 식량과 연료를 위해 필사적으로 싸웁니다. 주인공 세르게이는 사랑하는 여자와 자폐아들과 함께 도시 밖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는 전처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달려갑니다.

 


줄거리

 

1화

모스크바에 치사율 높은 전염병이 발생합니다. 세르게이(키릴 캐로)는 사랑하는 여인 안나(빅토리아 이사코바)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그녀의 아들 미샤와 함께 모스크바 밖 외곽에 살고 있습니다. 세르게이와 안나는 옆집에 살고 있는 료냐(알렉산드르 로바크)와 임신한 마리나(나탈리아 젬초바)의 식사 초대를 받습니다. 불쾌했던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두 사람은 잠을 청합니다. 밤 늦게 세르게이를 찾아온 그의 아버지 보리스(유리 쿠즈네초프)는 전염병이 심각하다고 알려주며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떠나야 한다고 합니다. 세르게이는 모스크바에 있는 전처 이라(마리야나 스피바크)와 아들 안톤을 찾으러 갑니다. 한편, 집을 지키고 있던 보리스는 민간군으로 부터 옆집이 침입받은 것을 발견합니다.

 

2화

이라와 안톤을 데려온 세르게이는 옆집에 사는 료냐 가족들과 함께 보리스가 이야기한 안식처로 이동합니다. 거리가 너무 멀다고 느낀 료냐는 세르게이 가족들을 떠나기로 합니다. 하지만 료냐는 민간 군의 추적으로 자동차를 빼앗기게 됩니다. 그의 가족들을 도와주러온 세르게이는 료냐가 떠나려고 한 것을 알게 되고 배신감에 주유소근처에 그들을 내려주고 떠납니다.

3화

세르게이는 고민 끝에 료냐 가족들과 다시 재회하고 출발합니다. 하지만 길을 막고 있는 트럭을 치우던 중 세르게이는 죽어가는 남자에게 칼로 공격받게 되어 도로에 놓인 집에 머물며 치료를 받습니다. 료냐는 모두가 잠든 사이에 자동차 열쇠를 훔쳐 어딘가로 떠납니다. 

4화 

료냐가 데려온 수의사의 도움으로 치료를 마친 세르게이와 동료들은 다시 목표 장소로 향합니다. 응급차를 몰며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는 의사 파벨(알렉산드르 야첸코)을 만나 세르게이가 이상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며 도움을 받고 헤어집니다. 

5화

안톤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일행들은 다시 차를 돌려 안톤을 찾으러 갑니다. 안톤과 헤어진 장소를 찾은 일행들은 민간인들이 학살된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라는 안톤과 비슷해 보이는 소년을 발견하지만 안톤이 아니었고 세르게이와 함께 군인들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마을에 사는 아줌마의 도움으로 목숨을 지킨 안톤은 마을에 머물게 됩니다. 마을 주민들은 군과 맞설 계획을 세우고 아리와 세르게이를 도와 통제하고 있는 군인들을 무찌릅니다. 결국 안톤을 찾게 된 일행들은 다시 여정을 떠납니다.

 

6화

안나는 전염병에 걸리게 되고 안나를 비롯한 일행들은 저택을 찾아 머물게 됩니다. 안나의 전염병으로 일행들은 갈등을 빚게 되며 료냐의 가족들은 먼저 떠납니다. 안나는 항체를 갖고 있는 파벨에게 수혈받아 치료를 받아 깨어납니다. 한편 먼저 떠난 료나의 가족들은 마리나의 통증과 함께 자동차가 전복당합니다.

 

7화 

세르게이의 일행들은 호수로 향하던 중 료냐의 전복된 자동차를 발견하지만 무시한체 호수로 떠납니다. 보리스가 이야기한 장소에는 이미 누군가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료냐는 여자 혼자사는 오두막을 발견하고 주인인 여인을 가둔체 오두막에 머뭅니다. 

 

8화 

미샤는 료냐 일행들을 찾아나서고 오두막에 있는 그들을 발견합니다. 한편 호수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미샤가 호수에 빠져 죽은 것으로 생각하고 갈등을 빚게 됩니다. 미샤의 도움으로 료냐 일행은 호수로 도착하게 되고 마침내 세르게이와 재회하게 됩니다. 그 순간 누군가의 공격으로 거주지가 공격받게 됩니다. 


#바이러스 

<투 더 레이크> 전 세계에 코로나 19가 유행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부와 폭도들로 하여금 고통받는 주민들을 보여주며 통제되지는 않는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캐릭터

<투 더 레이크>를 보면서 캐릭터 설정을 다양하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도 나고 짜증도 나는 캐릭터들 때문에 답답하기도 했지만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매회 진행되는 동안 캐릭터들의 색깔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개연성 

주인공 버프가 심한 드라마입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선가 갑자기 그들을 구해주는 사람들이 생겨 납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마음이 생기며 긴장감이 사라집니다. 

 


<투 더 레이크>는 초반 빠른 이야기와 함께 인물들의 성향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그로 하여금 인물들 간의 갈등과 함께 자극적인 장면으로 드라마에 집중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매화가 진행되면서 의미 없고 반복적인 패턴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로 집중력을 잃고 지루하게 만듭니다. 

 

새로운 시즌이 나올지는 한번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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