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더 서치: 사라진 아이 - 실화바탕의 실종 이야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서치: 사라진 아이>

'더 서치'는 멕시코에서 발생한 실종사건에 실화를 기반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모처럼 재밌게 볼 수 있었던 드라마였으며 실화를 기반으로 하여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현실적이었습니다. 중간에 예전 뉴스 화면과 비슷하게 연출하여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줄거리>

 

실종된 여자아이 폴레트

알베르토와 카스티요

 

2010년 행동장애가 있는 4살 여아 폴레트가 집에서 실종됩니다. 아이가 실종되고 주경찰총장인 알베르토가 사건을 지휘하게 됩니다. 알베르토는 경찰 내 제일 유능한 카스티요에게 수사를 맡깁니다. 카스티요는 실종사건이 일어난 적이 없고 특히 방범이 뛰어난 집 구조상 유괴나 실종사건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카스티요는 가족들의 진술 내용을 듣고 확인하면서 딸의 아빠인 마우시리오와 엄마인 리세트의 대화에서 이상한 점을 느낍니다. 

 

 

리세트와 아만다

 

리세트는 절친인 아만다에게 아이의 실종을 이야기합니다. 아만다는 실종 이야기를 트위터 등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알리자고 합니다. 리세트는 아만다에게 일을 맡기고 아만다는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에게 점차 알려지고 실종사건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카스티요는 마우리시오의 목소리가 녹음된 테이프를 마우리시오의 아버지에게 들려줍니다. 아버지는 누구에게도 들려주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카스티요는 총장인 알베르토에게도 숨깁니다. 그리고 리세트의 뒷조사를 시작하고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수사의 방향은 리세트에게 집중되고 알베르토는 그녀를 심문하기 위해 가족들은 잡아넣습니다. 심문 과정에서 마우리시오는 키스타요에게 자신이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을 보호해달라고 합니다. 

 

 

 

<결말 및 후기>

 

 

아이는 실종 일주일 만에 자신의 침대에서 시체로 발견됩니다. 사고사로 인한 죽음으로 사건은 마무리됩니다. 

 

 

후기

아이가 실종되었지만 정작 아무도 아이를 찾아 나서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건을 통해서 자신들이 취할 수 있는 이익이 무엇인지만 생각할 뿐입니다. 사건을 맡은 키스타요는 자신의 권력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사건을 은폐하고 숨깁니다. 사건을 쫓던 여기자 칼롤리나도 결국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가기 위해서 진실을 밝히지 않습니다. 사교계에서 인정받기 원했던 아만다는 이 사건을 통해서 주목받기만을 원합니다. 멕시코 전 대통령도 나오면서 멕시코에 박혀 있는 부패에 대한 무거운 소재를 조금은 가볍게 풀어 내고 있습니다. 

 

결말이 안타까웠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서치: 사라진 아이'였습니다. 

 

 

 

 

 

마우리시오 실물

 

마우리시오는 리세트와 합의 이혼하였으며 딸의 양육권은 리세트가 가져갔습니다. 

 

 

리세트 실물

 

리세트는 새 사람을 살고자 했고 2012년 주 정부를 고소해 손해 배상금으로 5억 3100만페소(약 127억원)를 요구 했으나 패소하였습니다.

 

 

아만다 실물

 

아만다는 연기와 예술 커리어를 계속 이어갔으며 실종사건을 이야기한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지 못해 초판만 발행하고 리세트와는 연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페냐 니에토는 알베르토에게 금융정보분석원을 이깔라고 했고 미숙한 운영 끝에 국가치안수사센터의 국장으로 새로 임명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알프레도 카스티요와 함께 300명의 정치인 사찰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그 혐의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카스티요는 니에토 팀에 붙어 미초아칸주 경찰국장이 됐으나 마약 밀매와의 전쟁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고 그의 기관은 과잉 진압, 폭력 권력 남용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문화체육위원회로 전근되고는 공금 유용 혐의를 받았고 2억6200만페소(약 62억원)이상이 유령 회사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더 서치: 사라진 아이 | Netflix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