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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넷플릭스

넷플릭스 공포 드라마 주온 : 저주의 집 - 줄거리 및 결말

by 춥군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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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공포 드라마 주온: 저주의 집

출연: 아라카와 요시요시, 구로시마 유이나, 리리카 
장르: 일본 TV 프로그램, 호러, 미스터리 
특징: 등골 서늘, 무서운 이야기, 긴장감 넘치는
저주받은 집이 그들을 부른다. 오래전 끔찍한 일을 당한 어머니와 아이. 그 뒤로 반복되는 참혹한 죽음들. 한 심령 연구가가 원혼에 휩싸인 그 집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 줄거리 -

1화 - 원혼이 깃든 집

- 1988년 -

탤런트 혼조 하루카와 심령 연구가 오다지마 야스오는 일본의 미스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됩니다. 하루카는 자신이 살던 방에서 이상한 발소리가 들린다고 이야기합니다. 방송이 끝난 후 하루카는 오다지마에게 살던 집을 나왔음을 알리고 남자 친구인 데쓰야의 집에 지내고 있다고 알려 줍니다. 데쓰야는 하루카에게 청혼할 생각이라 싸게 나온 단독주택을 보러 갔었습니다. 이 집을 갔다 온 후로 데쓰야에게는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오다지마는 이런 데쓰야를 찾아가 집이 어딘지 알려달라고 하지만 데쓰야는 가지 말라고 알려 줄 수 없다고 합니다. 

 

2화- 어둠 속을 걸어갈 때 

전학생 가와이 기요미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고 폭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었던 기요미는 그녀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동급생 두 명과 함께 고양이의 집을 보러 가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보디가드를 자청하는 우마이를 만나게 되고 같이 집을 보러 갑니다. 기요미는 그 집에서 우마이게 범해지고 여자 동급생들에게 즉석 사진을 찍히게 됩니다. 치욕적인 일이 끝난 후 기요미는 집을 나가려 하지만 2층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위층 다락방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섬뜩한 무언가를 보게 됩니다. 분위기가 달리진 기요미는 우마이에게 자신의 집을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기요미는 우마이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게 시키고 그와 함께 떠납니다.

 

3화 - 유리창에 비친 여인

- 1994년 -

우마이와 기요미는 결혼하여 도시키라는 아들을 낳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둘의 삶은 행복하지 않고 서로를 힘들게 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마이는 아들인 도시키를 학대합니다. 기요미의 집을 방문한 아동보호소에서 일하는 아리야쓰는 영양부족과 탈수 상태인 도시키를 찾아 병원으로 데려가지만 기요미가 나타나 다시 집으로 데려갑니다. 결국 도시키는 학대로 인해 두개골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4화 - 저주의 고리

오다지마는 데쓰야가 갔다던 집을 찾기를 포기하던 중 자신의 책을 읽은 팬이라는 아동연쇄살인범 M에게서 연락을 받게 됩니다. M은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오다지마에게 왜 이런 이야기들을 수집하는지 물어봅니다. 오다지마는 자신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기억이 자세히 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5화 - 지워진 기억

- 1995년 -

저주받은 집을 찾기 위해 수소문하는 오다지마는 우연히 아리야쓰를 만나게 되고 살인사건을 통해서 시체가 나온 그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집에 방문한 그는 자신이 이곳에 살았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씩 기억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아리야쓰와 함께 기요미를 찾아 나서지만 그녀는 어디론가 사라져 찾을 수 없게 됩니다.

 

6화 - 다락방에 있는 그것은

- 1997년 -

저주받은 집에 새로운 부부가 이사 오고 오다지마는 두 부부에게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이상한 일이 생기면 연락을 달라고 합니다. 부부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고 오다지마는 하루카와 미치코와 함께 집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그 집에서 일어났었던 마지막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주온:저주받은 집>은 집을 둘러싼 각각의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실마리들을 엮어서 저주받은 집으로 사람들을 이끌어줍니다. 드라마는 6화로 되어 있지만 각편마다 30분이 넘지 않는 시간이기 때문에 영화 한편 볼 시간이면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각년도 마다 일본에서 일어난 콘크리트여고생살인사건 같은 내용도 들려 줍니다.

 

다른 공포영화와는 다르게 소리를 지르며 깜짝 놀라게 하는 귀신 출몰은 없고 이야기는 어둡고 몰입감 있게 집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 나갑니다. 영상미나 음향도 탁월하였습니다. 공포보다는 집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해 나가고 있습니다. 일본 기묘한이야기나 미스터리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재밌게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결말이 미흡해 아쉬움이 남고 주온 시리즈의 프롤로그 성격을 띤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2가 기대되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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