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우스 20회(마지막회) 줄거리 및 리뷰

마우스 20회 줄거리 및 리뷰

방송 채널: tvN
방송시간: (수,목) 오후 10:30분
제작사: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
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
출연: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안재욱, 김정난, 권하운, 조재윤, 김영옥, 안내상, 김영재, 피오, 우지현, 이서준, 현봉식, 윤서현

무진 연쇄살인사건의 진범과 OZ의 전말! 모든 것이 밝혀진 후, 최영신을 체포하기 위한 경찰의 총력전이 시작되지만, 증거 부족으로 내보낼 위기에 처한다. 한편, 이러한 혼란 속에 드디어 대통령 선거가 이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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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최영신의 전화번호를 추적한 무치는 바름에 의해 묶여있는 최영신을 발견하고 붙잡혀 있던 다니엘을 풀어줍니다. 깨어난 봉이는 바름을 찾아 복수를 하려하지만 바름과 보낸 기억때문에 바름을 죽이지 않고 떠납니다. 모든 사건의 범인이 바름이라는 것을 알게된 무치는 바름을 찾아내 살해하려합니다. 하지만 홍주가 나타나 무치를 기절시키고 바름을 자수시키게 합니다. 

홍주는 성요한이 죽고나서 요한의 집을 찾아가 사건을 재조사했었습니다. 조사를 하다 다니엘 박사를 만나게 되고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홍주는 다니엘 박사를 통해 OZ집단을 알게되고 바름을 이용해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홍주는 바름을 통해서 최영신을 잡긴 했지만 막강한 권력을 가진 그녀를 구속시키지는 못합니다. 바름은 무치에게 김희진에 대해 알려줍니다. 김희진은 몰래 모은 최영신과 OZ가 벌인 증거를 홍주에게 전달하고 방송을 통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집니다. 

모든 진실을 알린 홍주는 바름의 살해사건에 얽힌 것에 대해 자수를 하고 아버지인 박두석팀장에게 수갑이 채워집니다. 바름은 무진연쇄살인을 비롯한 그동안의 살인사건들의 진범으로 밝혀지면서 사형 판결을 받고 한서준과 같은 교도소에 갇히게 됩니다. 바름은 친구인 동구의 도움을 받아 한서준이 있는 방에 들어가 자신을 만나 기뻐하는 한서준을 칼로 찔러 죽입니다.

무치는 뇌 수술의 휴유증으로 곧 죽게될 바름을 만나 가족의 죽음에 대한 고통을 조금 내려놓고 봉이를 설득해 바름과 면회를 하게 합니다. 바름을 만난 봉이는 할머니를 죽인 것에대한 분노와 바름에 대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면회를 끝 마칩니다. 

3년후 봉이는 방송국 일을 하며 학교를 다니고 무치는 트럭을 몰며 장사를 시작해 봉이를 도와줍니다. 출소한 홍주는 무치를 만나 성요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괴물의 모습을 벗게된 바름은 교도소에서 삶을 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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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드라마 <마우스>는 이번 2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중후반으로 가면서 이미 엔딩은 어느정도 정해진 상태여서 개인적으로 여운이 남으면서도 아쉬움도 함께 했습니다. 역대급 드라마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충분했음에도 초반부에 비해 중후반으로 넘어가면서 힘도 빠지고 편집도 복잡한 장면이 많아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괴물과 함께 올해 들어 본 장르물 중에 최고는 변함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