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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마우스

드라마 마우스 17회 줄거리 및 리뷰

by 춥군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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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17회 줄거리 및 리뷰

방송 채널: tvN
방송시간: (수,목) 오후 10:30분
제작사: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
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
출연: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안재욱, 김정난, 권하운, 조재윤, 김영옥, 안내상, 김영재, 피오, 우지현, 이서준, 현봉식, 윤서현
구령 일가족 살인사건의 전말을 기억해낸 바름! 
바름은 그럼에도 여전히 오리무중인 OZ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그들을 잡을 덫을 놓기 시작하고! 이때, 대니얼이 숨기고 있던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 
한편, 무치는 치국일 죽인 OZ의 대포차를 찾아내는데, 숨겨진 블랙박스를 통해 충격적인 바름의 모습을 포착한다. 

줄거리

구령시 집에서 과거를 떠올린 바름은 자신이 왜 송수호를 죽였는지 알게됩니다. 그리고 사라졌다는 동생을 찾기 위해 구령 경찰서를 방문합니다. 무치는 송수호가 구령시에 갔던 것과 성요한이 구령초등학교를 다닌 것을 알게 됩니다. 두 사람의 접점을 발견한 무치는 구령 경찰서에서 바름이를 만나고 일가족 사건에 대한 조사를 합니다. 하지만 해당 사건에 대한 자료가 모두 사라진 상태라 새로운 증거를 찾지 못한 체 바름과 함께 다시 돌아옵니다. 

바름과 무치는 각자 OZ문신을 한 집단을 찾기 시작합니다. 무치는 가장 의심이 갔던 이형사를 조사하지만 이미 문신을 지운 상태라 덜미를 잡지는 못합니다. 바름은 OZ집단이 다니엘 박사를 쫓는 것을 알게 되어 다니엘을 이용해 OZ집단을 유인합니다. 싸움이 일어나고 바름은 모두를 제압하지만 봉이를 인질로 잡혀있는 영상을보고 그들을 놓아줍니다. 집에 돌아온 바름은 다니엘이 놓고온 사진을 찾기 위해 짐을 넣어둔 트럭으로 향합니다. 다니엘의 짐들 속에서 잃어버린 다이어리와 다니엘이 성요한과 연락하고 지낸것을 알아 냅니다. 

봉이는 홍주에게 사과를 하러 가다 홍주의 아이를 돌보는 성지은을 만납니다. 봉이는 성지은이 키우는 복실이를 산책시켜 주고 그 개가 강덕수사건때의 강아지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무치에게 어린 시절의 남자아이가 자신을 구해 준 것을 알게 됩니다. 성지은의 아들이 성요한이 었던 것을 몰랐던 봉이는 성지은의 집 담벼락의 있는 낙서를 통해서 성요한이 자신을 구해준 것을 알게됩니다. 봉이는 자신을 구해준 성요한이 할머니를 죽인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치는 자신이 쫓던 죽은 OZ의 차에서 이중으로 숨켜준 블랙박스 칩을 발견합니다.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에서 바름이를 미행하는 영상들이 발견되고 강덕수 우영철 등의 살인범이 바름이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성요한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구령초등학교에 방문한 바름은 성요한도 누군가에게 미행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단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과거 담임선생님의 말로 성요한이 죽었을때 자신에게 했던 말을 기억해 냅니다. 


강덕수 봉이사건 

어린 봉이는 집으로 가던 중 다리에 묶여있는 강아지를 발견합니다. 강아지와 같이 있던 봉이는 강덕수에게 공격당하고 길을 가던 어린 성요한이 쓰러진 봉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합니다. 요한에게 연락받고 출동한 무치는 봉이를 병원에 데려다 주고 요한은 비에 젖은 강아지를 데려와 키웁니다. 

 

김준성 살해사건 

과학기술통신부에 일하는 요한의 친구 김준성은 OZ집단이 하고 있는 일을 조사합니다. 단서를 잡은 김준성은 요한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해외로 떠나려 합니다. 성요한에게 봉이 할머니 살해 현장을 들킨 바름은 요한을 쫓아가다 놓치게 되자 요한의 점퍼를 단서로 김준성의 집에 침입합니다. 김준성이 가지고 있던 무진사건의 피해자들의 사진을 보고 김준성을 살해하고 생방송으로 브리핑중인 무치에게 전화를 겁니다. 

 

성요한이 홍주에게 말하려 했던 진실

어린시절 부터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 보고 있는 것을 안 요한은 친구인 준성에게 부탁해 OZ집단을 조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한의 지하실에 있던 사진들도 준성이  OZ에서 가져 온 사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사진을 봉이 할머니가 발견하게 되고 봉이 할머니를 쫓아간 요한은 바름의 살해현장을 목격합니다. 요한은 바름이 무진 연쇄살인범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를 미행합니다. 그리고 바름이도 자신과 같이 OZ에 미행당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요한은 한국이를 구하기 위해 바름과 대치하게되고 무치에게 총을 맞아 죽고 맙니다. 

 

OZ                      

프레데터들에게 살해 당한 피해자들의 가족들로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을 미행합니다. 다니엘 박사를 쫓고 있지만 이유는 알지 못합니다. 다니엘 박사가 OZ를 배신하고 어떤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마무리

"그때 왜 나만 살렸을까?"

기존의 떡밥들을 회수하면서 조금씩 의문점들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강덕수와 유형철 사건 에피소드를 날려버리고 진작에 떡밥회수를 하는게 더 몰입감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의문점들이 해결되어 좋은 점도 있지만 역시나 이야기의 진행은 매끄럽지 못한 모습입니다. 

 

바름의 살해 영상을 본 무치는 무진연쇄살인사건 까지는 연결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오히려 강덕수를 살해한 바름을 옹호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상형사는 요한의 자료에서 성요한이 불태웠던 유전자 검사 조각을 발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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