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4회
방송 채널: SBS
방송시간: (금,토) 오후 10:00
제작사: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연출: 박준우
극본: 오상호
출연: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 장혁진, 배유람, 유승목, 이유준, 이호철
악랄함이 하늘을 찌르는 승태(최현욱) 무리를 향한 도기(이제훈)의 사랑의 회초리질이 시작된다. 실수로 대마초를 구매했다가 들킨 승태는 도기의 끈질긴 간섭과 협박에 시달리고 결국 의문의 형에게 전화를 거는데...
줄거리
도기는 승패패거리가 놓은 함정에 걸려 학생주임과 학생들에게 성추행범으로 몰리게 됩니다. 그때 교장에게 전화 한 통이 오고 도기는 학생주임과 함께 교실로 향합니다. 교실에 있던 교장은 승태의 가방에서 일진 녀석들이 도기의 가방에 넣은 잡지와 여학생의 사진을 찾아냅니다. 교장이 승태패거리를 교장실로 부르고 도기의 누명도 풀리게 됩니다.
승태는 친구들에게 화풀이하며 도기에 대한 복수를 다짐합니다. 승태피거리는 지난번 담배를 산 할아버지가 대마초혐의로 경찰들에게 붙잡힌 것을 봅니다. 그것을 본 승태패거리는 도망을 치고 급히 학교 뒷산에 올라가 담배를 땅에 묻습니다. 다음날 일진 패거리들은 같은 반 학생들을 협박해 도기의 수업시간에 대답하지 말고 무시하라고 명령합니다. 수업을 시작한 도기의 교실에는 적막한 가운데 승태의 게임 소리만 울립니다.
승태패거리는 수업을 방해하며 도기를 무시하기 시작하고 도기는 어쩔 수 없이 동영상 강의를 시작합니다. 도기가 튼 동영상은 지난번 승태패거리가 뒷산에 대마를 묻는 장면이 었습니다. 승태는 도기가 튼 영상을 보고 긴장하기 시작합니다. 도기는 이를 계기로 승태패거리를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압박을 못 견딘 승태는 자신들이 알고 지낸 용역형들과 함께 도기를 학교 옥상으로 불러 냅니다.
도기는 용역들을 처리하고 승태를 옥상에서 발로 차 떨어지게 만듭니다. 이를 보고 쫄은 일진들은 도기에게 죄송하다고 빌며 경찰서에 가서 정민에게 했던 일들을 자수합니다. 무지개 운수 팀이 준비해둔 안전장치에 떨어진 승태는 도기에게 붙잡혀 그동안 정민이에게 했던 일들에 대해 성인이 될 때까지 방과후 일을 하며 보상하게 됩니다.
리뷰
아쉬움
모범택시 4회는 기대했던 것 만큼의 사이다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일진들이 학생이다 보니 정신적 압박에 내용이 치우쳐져 있고 정민이 당한 육체적 복수는 없었습니다. 육체적 복수라고는 승태가 옥상에서 떨어질 때 도기가 발로 찬 거뿐이었습니다.
이제훈
1회 드라마에서 볼때 도기 캐릭터가 무뚝뚝하고 1차원적인 캐릭터이라는 생각에 이제훈의 연기력을 아깝게 썩힌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젓갈 공장이나 이번 학교 선생으로 잠입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을 보며 연기를 진짜 잘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번회는 이제훈의 깐죽 되는 연기가 없었다면 이게 무슨 복수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거 같습니다.
마무리
다소 무거워 질수 있는 사회문제를 다루는 모범택시는 한쪽으로 치우쳐져 어두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피해자들에 대한 감동과 운수팀의 두 주임 콤비로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드라마 음악 또한 분위기 전환에 한 몫하는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사회 어두운 면과 재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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