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범택시 3회 줄거리 및 리뷰: 학교폭력 멈춰!!

모범택시 3회

방송 채널: SBS
방송시간: (금,토) 오후 10:00
제작사: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연출: 박준우
극본: 오상호
출연: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 장혁진, 배유람, 유승목, 이유준, 이호철

"걔네들도 똑같이 한 번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학교폭력 피해자 정민(박준목)의 의뢰를 받고 기간제 교사로 변신한 도기(이제훈). 비장했던 등장과는 달리 학생들에게 돈이나 뜯기고 무시만 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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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조도철을 쫓아 모범택시 주인을 찾던 하나는 '무지개 운수'에 방문해 도기를 만납니다. 도기와 실랑이를 하던 하나는 성철을 만나 택시 차량의 주인이 성철의 죽은 아버지 소유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의 행동을 알게 된 조진우 차장검사는 하나를 꾸짖으며 성철에게 사과하라고 합니다. 하나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성철에게 사과하며 무지개 운수 사람들과 함께 봉사를 합니다.

도기는 학교폭력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는 박정민의 의뢰를 접수합니다. 전학생인 정민은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도와 살고 있었습니다. 학교 일진들은 전학 온 정민을 괴롭히며 금품을 갈취하고 돈이 없자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는 행동을 했습니다. 정민은 담임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담임이라는 작자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라며 정민에게 말하며 그의 몸에서 냄새가 난다며 오히려 무안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찰서로 향한 정민은 학교폭력을 신고 합니다. 집에 돌아온 정민은 자신의 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 일진들과 마주치게 되고 협박을 당합니다. 다음날 열린 학교폭력위원회에서 정민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체 자살하는 방법을 찾습니다. 안 아프게 죽는 법을 찾던 정민은 한 사이트에서 모범택시 연락처를 발견하고 도기를 만나 사연을 털어놓습니다. 

사연을 들은 도기는 직접 학교에 잠입합니다. 기간제 수학교사로 잠입한 도기는 오히려 일진들의 표적이 되어 '삥'을 뜯기게 됩니다. 운수회사 팀원들은 일진들을 미행하며 자료를 수집하고 조심스레 덫을 준비합니다. 도기는 화장실에서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수남이를 도와줍니다. 일진 리더인 박승태는 도기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일을 꾸밉니다. 승태는 온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도기가 여학생을 추행한 것처럼 꾸미며 도기를 위험에 빠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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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죄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건 아니다. 

 

모범택시 3회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회차를 보면서 원래 안고은 역할을 맡았던 이나은의 하차가 떠올랐습니다. 이번 에피소드가 나오고 이나은의 이슈가 나왔다면 드라마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끼쳤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예계에 '학폭 논란'으로 주연 배우들의 교체 또는 촬영이 엎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과거 학폭을 벌인 사람들이 TV에 안나왔으면 좋겠고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