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우스 4회 줄거리 및 리뷰

마우스 4회 줄거리 및 리뷰

방송 채널: tvN
방송시간: (수,목) 오후 10:30분
제작사: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
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
출연: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안재욱, 김정난, 권하운, 조재윤, 김영옥, 안내상, 김영재, 피오, 우지현, 이서준, 현봉식, 윤서현

프레데터가 다음 사냥감을 납치하고 전국이 발칵 뒤집힌다. 곧이어 무치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찾아! 그렇지 못하면 방송이 끝나는 시간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죽일 거야!"
프레데터가 던진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바름과 무치는 고군분투 하는데... 

---

줄거리

무치는 신고를 받고 봉이 할머니의 살해현장으로 향합니다. 무치는 현장 근처에서 떨고 있는 봉이를 발견해 데려다주고 현장에 도착해서 피해자가 봉이 할머니라는 것을 알고 괴로워합니다. 할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던 봉이도 현장에서 할머니를 발견하고 고통스러워합니다. 

요한과 몸싸움을 버리고 사고를 당한 바름은 병원에 입원하고 요한에 대한 단서들을 기억하며 무치에게 알려줍니다. 요한은 입원한 바름을 발견하고 살해를 시도하지만 바름을 찾아온 봉이 때문에 실패합니다. 봉이는 요한을 원망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봉이 할머니의 죽음으로 마음이 무거운 바름은 다친 다리를 이끌고 무치와 함께 단서를 찾아 나섭니다. 

무치는 봉이 할머니 사건을 추적하는 한편 다니엘 살해사건의 범인이라 생각하는 요한의 알리바이를 조사합니다. 요한과 입을 맞춘 김준성은 신상형사에게 요한의 알리바이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신상형사의 재치로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무치에게 알립니다. 요한 또한 신상이 자신을 범인이라고 의심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대기발령받은 무치는 복직 되어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범인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범인은 자신이 납치한 한국이라는 아이의 '목숨 값'을 요구합니다. 무치는 범인이 요구한 데로 홍주가 방송하는 셜록 홍주에서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알려주기 위해 조사를 시작합니다. 

신상 형사는 김준상의 살해 현장을 조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치와 홍주는 바름의 집에서 '무진 살인사건'을 조사하고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찾아갑니다. 범인이 요구한 방송시간이 되어 홍주와 무치는 방송을 진행하고 한국이가 붙잡힌 방에 목발을 짚은 바름이 나타납니다. 

---

사건

종교단체 의류공장 살해사건(박종호)

바름이 치국의 손가락이라 생각했던 손가락의 주인입니다. 공장 벽에 걸린 십자가에 ㅗ를 가리키고 죽습니다. 

단서: 목에서 나온 곤충

 

 

유아 납치 사건(김한국)

한국아빠를 찾으러 한국으로 온 한국이가 놀이공원에서 먹을 것으로 유인당해 납치당합니다. 바름은 재방송으로 그가 아빠를 찾는 것을 보고 후원을 하려고 했습니다. 무치는 한국이를 구하기 위해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찾아야 합니다. 4회 엔딩신에서 바름이가 한국이를 납치한 것으로 묘사됩니다.

 

김준상 살해 사건

신상형사를 만난 준상은 잘못된 것을 알고 짐을 싸고 어디론가 가려고 하지만 살해당하고 맙니다. 

단서: 살해 현장에서 무치와 통화

 

단서

요한과 지은의 대화 

1. 지은은 요한의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요한을 떠봅니다. 요한은 어린 시절 엄마에게 목이 졸린 경험으로 엄마가 자신을 사이코패스로 여긴다고 생각합니다.

2. 지은은 요한에게 손주가 보고 싶다며 키워 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한은 끔찍하다고 말하며 '한서준 3세 라니'라고 말합니다. 사이코패스인 한서준이 강한 부성애를 보인 반면 요한은 유전자가 대물림 될까 두려워합니다.

 

바름과 요한

홍주가 바름이를 처음 만난 것을 떠올립니다. 바름이가 그때 구한 친구를 만났다고 홍주에게 말합니다. 궁금해하는 무치가 묻자 홍주는 다급하게 말을 돌립니다. 요한이 한서준의 아들인 것을 알고 있는 홍주가 요한이를 숨기기 위해 말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공통점: 동물치료

 

가사도우미 업체

봉이 할머니를 만났지만 불법체류자를 고용하는 것이 알려질까 봐 경찰에 제보하지 않습니다.

 

한국이가 갇혀있는 방바닥 

바름이가 한국이와 같이 있는 바닥은 장판 바닥입니다. 요한의 집 지하실 바닥은 세면 바닥입니다.

 

봉이 할머니 캐릭터 반창고

바름이 들고 다니는 반창고로 홍주가 요한의 집에서 발견합니다. 이후 홍주와 바름과의 대화에서 요한이 용의자로 지목되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무치 차에 타려다 머뭇하는 바름

바름이 다니엘을 죽이고 흘린 지퍼가 기억나는 장면일 수 있습니다.

---

5회 예고편

예상 뇌피셜

1. 범인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

- 바름이 친구인 구동구가 들고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범인 낚시용일 수 있습니다. 

 

2. 끄라고 소리치는 홍주 

- 정황상 요한을 범인이라 생각한 무치가 요한과 통화 시도하고 끄라고 소리치는 홍주 

 

3. 무치의 핸드폰에 뜬 바름의 번호 

- 한국이를 찾은 바름이가 무치에게 전화 

 

4. 바름이 누군가 통화 

- 범인과 통화 

- 무치와 통화

- 제삼자에게 인정받기 위해 통화

 

5. 요한이 구타장면 

- 살인범의 자식인 요한이는 어린시절 친구들에게 구타당하고 치국이와 바름이가 도와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재훈이라는 이름에서 요한으로 바꾸고 성도 엄마 성을 딴 것으로 보입니다.

---

마무리

4회 마지막 바름이 납치범으로 보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됩니다. 바름이 범인이라면 4회 치고는 너무 빠른 반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름과 요한 둘 다 범인이 아니고 제3의 인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초반이고 맥거핀이 있다고 가정하면 범인을 특정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가장 궁금한 건 홍주의 과거 이야기인데 나오질 않네요. 아직 초반부이니 천천히 단서를 찾아가면서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