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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액션

영화 밴티지 포인트(Vantage Point 2008) 줄거리

by 춥군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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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티지 포인트(Vantage Point 2008)

감독: 피트 트레비스 
출연: 데니스 퀘이드, 매튜 폭스, 포레스트 휘태커, 브루스 맥길, 에드가 라미레즈, 세이드,타그마 오우이, 아예렛 주러,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윌리엄 허트
장르: 액션.범죄 스릴러
특징: 연기력, 스릴 있는
러닝타임: 90분
등급: 15세 관람가
스페인 마요르 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정상회담에 참여하려던 미국 대통령이 저격을 당하고 광장에서 폭탄이 터진다. 경호원 반즈는 단서를 찾기 위해 기록 영상들을 확인한다. 

밴티지 포인트는 대통령 피격사건 전. 후에 각 인물들이 겪은 상황을 보여줍니다. 당시 유명 배우와 현재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들을 볼 수 있어 새로운 재미가 있습니다. 영화이 시간 흐름이 짧기 때문에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흘러가고 인물들 간 심리적 묘사가 좋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패턴에 루즈한 느낌이 있습니다. 


줄거리

렉스(시고니 위버)

렉스

렉스는 정상회담에 참석한 애쉬턴 대통령의 보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인 앤지는 마요르 광장에서 애쉬턴 대통령을 기다리며 취재를 준비 중입니다. 대통령이 도착하고 연설이 시작되자 어디선가 총성이 울리며 애쉬턴 대통령의 가슴에 총알이 박힙니다. 광장에 있던 사람들과 앤지는 패닉에 빠지게 되고 렉스는 앤지를 다독이며 상황을 보고해달라고 합니다. 앤지는 힘겨워하며 상황을 알리지만 폭탄이 터져 광장 사람들과 함께 쓰러지고 맙니다. 

토마스 반즈(데니스 퀘이드)

토마스 반즈

대통령의 경호를 맡았다 사고를 당하고 휴식 중이던 반즈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다시 대통령 경호를 하게 되었습니다. 동료들은 그를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테일러가 반즈를 변호하며 그를 위로합니다. 마요르 광장에 도착한 반즈는 단상에 서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건너편 창가에 보이는 그림자를 조사하지만 이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합니다. 대통령의 연설이 시작되자 사건이 발생하고 단상에 올라온 남자를 쓰러트리고 관광객의 캠코더를 확인해 단상에 누군가 폭탄을 던지는 것을 목격합니다. 하지만 막기에는 너무 늦어 폭탄이 터지고 사상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반즈는 다친 몸을 이끌고 렉스가 있는 보도차에서 촬영 장면들을 확인하며 사건의 단서를 발견합니다. 

엔리케(에두아르도 노리에가)

엔리케 

시장 경호를 맡은 엔리케는 무장을 한 체 마요르 광장 안으로 들어옵니다. 어떤 남자와 대화 중인 연인 베로니카에게 들고 온 가방을 건네주고 그녀와 헤어집니다. 광장안에 있던 엔리케는 대통령이 피격당하는 것을 보고 단상에 올라 오지만 반스에 의해 제지당합니다. 붙잡힌 엔리케는 베로니카를 발견하고 그녀가 단상 밑으로 자신이 들고온 가방을 던지는 것을 목격합니다. 엔리케는 그것이 폭탄이라 생각하고 알리지만 그의 말을 듣는 사람이 없어 결국 폭탄이 터지고 맙니다. 경호원들을 뿌리친 엔리케는 광장 밖으로 도망치고 베로니카를 찾아 나섭니다. 

하워드 루이스(포레스트 휘태커)

하워드 루이스

아내와 별거 중인 루이스는 캠코더로 대통령의 연설을 촬영합니다. 루이스는 캠코더에 사건 전. 후에 장면을 녹화하고 반즈는 그의 캠코더를 확인해 베로니카가 폭탄을 던지는 것을 목격합니다. 루이스는 엔리케가 경호원들을 뿌리치며 도망치는 것을 보고 그를 쫓아갑니다. 엔리케가 고가 다리에서 경찰을 만나 총에 맞아 죽는 것을 목격합니다. 

애쉬턴 대통령

연설을 하러 가던 애쉬턴은 과장에 진입하기 전 암살 첩보를 듣습니다. 애쉬턴은 호텔로 차를 돌리고 자신의 대역을 광장으로 보냅니다. 호텔에서 TV를 통해 피격 사건을 목격하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은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 순간 방문이 폭발하며 경호원들이 누군가의 총격에 하나둘씩 쓰러집니다. 

수아레즈(세이드 타그마 오우이)

수아레즈 

사건을 꾸민 테러범 리더 수아레즈는 특수부대 출신 자비에의 동생을 납치합니다. 베로니카는 이를 자비에에게 알리고 그에게 대통령 납치하라고 협박합니다. 수아레즈는 광장에 있는 대통령 대역을 피격하고 자비에를 시켜 애쉬턴을 납치합니다. 베로니카와 수아레즈는 구급차를 이용해 대통령을 납치하는 데 성공합니다. 

 

결말 스포

베로니카(아예렛 주러) / 자비에(에드가 라미레즈)

반즈는 보도차량에서 테일러가 테러범이라는 것을 목격합니다. 테일러는 반즈를 속였다고 생각하고 자비에를 태우고 수아레즈와 합류하려고 합니다. 반즈는 테일러와 자비에를 발견하고 그들을 추격합니다. 자비에는 테일러에게 동생을 풀어 주라고 합니다. 테일러는 고가다리에서 자비에를 내려 엔리케를 만나게 합니다. 자비에는 엔리케가 납치범이라 생각하고 그에게 동생을 풀어주라고 하지만 베로니카에게 속은 엔리케는 결국 자비에의 총에 죽고 맙니다. 이를 목격한 반즈는 자비에를 사살하고 테일러는 도망치다 총에 맞아 사고를 내고 죽습니다. 

 

수아레즈와 베로니카는 마취가 풀린 애쉬턴 대통령과 몸싸움을 벌입니다. 수아레즈는 도로 중앙에 서있는 소녀를 발견하고 차를 돌리다 구급차가 전복되어 결국 반즈에게 붙잡히고 사건은 마무리가 됩니다.


 

영화는 초반 테러의 시작과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재미를 줍니다. 중반부 예상하지 못한 반전을 보여주지만 반복되는 패턴과 예상되는 내용에 다소 지루한 감이 있습니다. 그나마 짧은 러닝타임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초. 중반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너무 힘이 빠지는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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