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사생활 2화 줄거리 및 감상후기
정보기, 만만치 않은 여자다. 인생이 쓴맛을 제대로 본 주은. 다 접으려던 그녀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운명처럼 나타난 정환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이거 실화인가?
<사생활> 2화 줄거리
정복기(김효진)에게 제대로 당한 차주은(서현)은 결국 그녀에게 완패 당하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감옥에서 나온 주은은 사기 행위를 그만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주은을 찾아온 한손(태원석)이 주은에게 다큐 하나만 하고 해외로 뜨자고 제안합니다.
한손의 요구를 거부하던 주은은 결국 그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되고 이정환(고경표)을 만나게 됩니다. 정환은 지쳐 있던 주은에게 관심을 표하며 그녀에게 다가가고 주은 역시 정환이 점차 마음에 들게 됩니다. 정환은 주은에게 청혼을 하게 되고 주은은 정환의 고백을 받아들입니다.
결혼식 당일. 신부대기실에 있는 주은은 정환을 기다리지만 그가 나타나지 않으며 주은의 친구가 그녀에게 '사기결혼'이라고 알려주며 2화는 끝이 납니다.
새로운 등장인물
양인숙 / 윤사봉
전직 강력반 형사(반장). 현재는 퇴직 후 남편과 돼지갈비집 운영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주은과 가까워진 양인숙.
현재는 경찰을 그만둔 상태인지라 현장에서 도움은 주지 못하지만, 주은이가 유일하게 위안받을 수 있는 존재로 심적 도움을 준다.
하지만 점점 커지는, 더욱 위험해지는 주은의 사기행각을 지켜보며 한때 경찰이었던 자신의 양심에게 묻는다.
이대로 계속 주은을 지켜봐야만 하는 것일까?
어느 쪽이 옳은 선택일까?
장민정 / 장진희
주은과 청파 여자 교도소 방동기. 한때 화류계 여성 대상 불법 도박장 운영
주은보다 한 살 위지만 친구 먹기로 했다.
주은보다 먼저 출소해 적성에도 맞지 않는 재활센터에서 미용 기술을 배우며 착실해질 수도
있겠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출소한 주은을 따라다니며 사기 업계에
눈을 뜨게 되고, 사기업에 매료된다. 주은을 도우며 일을 배워나가는 민정.
살기 위해, 이익을 위해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는 이 바닥에서
그녀, 민정은 과연 언제까지 주은과 친구로 이어질 수 있을까?
2화 감상후기
<사생활> 2화는스토리 진행은 빠르지만 다소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멍하고 보고 있다가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경표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말솜씨가 관점 포인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정환의 정체
2화를 통해서 이정환의 정체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정환은 GK테크놀로지 개발 2팀 팀장으로 속해 있습니다. 예고편을 통해서 주은이 찍고 있는 '다큐'가 정환이 꾸민 것이라는 것과 정환과 정복기의 만남을 보여줌으로 그가 사기꾼들과 엮여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GK테크놀로지
GK테크놀로지는 김재욱(김영민)을 통해 정치권과 연결되어 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김재욱과 GK테크놀로지는 정치권의 권력(차기 대통령)을 얻기 위해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사람들의 사생활을 조작하는 것을 보여 줄 거 같습니다.
아직 나오지 않은 등장인물들의 출현과 함께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거 같습니다. 예고편에 나온 이정환과 김재욱의 만남을 기대하며 3화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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