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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릴러

넷플릭스 스페인 스릴러 영화 - 파라메딕 앙헬(The Paramedic,2020)

by 춥군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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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메딕 앙헬 - (The Paramedic,2020)

 

감독/연출: 카를레스 토라스 
출연: 마리오 카사스, 데보라 프랑수아, 기예르모 페니그, 마리아 로드리게스 소토, 셀소 부가요, 라울 히메네스, 폴 모넨, 알리체 보키, 마르틴 바시갈루포 
각본: 다비드 데솔라, 엑토르 에르난데스 비센스,카를레스 토라스 
장르: 스페인 영화, 스릴러 영화, 스릴러.범죄, 심리 스릴러 
영화 특징: 다크 
구급요원 앙헬. 사고로 다리를 쓸 수 없게 되자 세상이 온통 달라 보인다. 헌신적이던 애인도 어쩐지 수상하다. 가장 힘든 지금 나를 배신하려는 걸까? 그렇다면 용서할 수 없지. 의심은 갈수록 깊어지고, 지식은 복수심에 기름을 붓는다. 

줄거리 

 

구급요원인 앙헬(마리오카사스)은 전화상담사인 애인 바네(데보라프랑수아)와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아이는 생기지 않고 앙헬은 바네에게 산부인과 상담을 받으라고 합니다. 바네는 자신에게 문제가 없다고 앙헬에게 산부인과에 한번 가보라고 합니다. 앙헬은 상담결과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알지만 바네에게는 말하지 않습니다.  

 

앙헬은 노부인의 죽음에 대한 신고로 동료인 리카르도(길레르모 페닝)와 함께 출동하고 시계를 훔쳐 페르민(라울 히메네스)에게 팔아 넘깁니다. 다시 응급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앙헬과 리카르도는 환자 이송중 사고를 당하게 되고 앙헬은 두다리를 잃게 되어 휄체어를 타게 됩니다. 

 

 

의처증이 있던 앙헬은 바네의 핸드폰에 해킹앱을 심고 그녀를 감시하기 시작합니다. 바네는 앙헬의 컴퓨터에서 자신의 핸드폰에 심어 둔 해킹앱을 발견 하게 되고 앙헬의 곁을 떠납니다. 그녀가 떠난 후 앙헬은 재활 치료를 받으면 생활하다 아기용품을 고르고 있는 바네와 동료였떤 리카르도를 발견 하게 됩니다. 

 

앙헬은 바네에게 그녀의 짐을 가져가라고 하며 집으로 불러들여 그녀를 쓰러트려 침대에 묶어 놓습니다. 

 


인물 

 

앙헬 

의처증이 있는 앙헬은 자만심에 가득차 있으며 문제발생시 자신이 해결하지 않고 주위사람들로 탓으로 돌립니다. 아이가 생기지 않아 서로 이겨내야할 부분도 애인인 바네에게 산부인과에 가라고 하며 개똥을 밟고서도 앞집 빈센테의 개를 탓하며 빈센테 집앞에 놓인 매트에 신발을 딱으며 신경질을 부립니다. 사고를 당해 다리를 잃게 된것도 당시 운전하던 리카르도에게 화를 내며 탓을 합니다.

 

또한 상대방을 낮추고 죄책감을 들게 만들며 자신이 상대방보다 우위에 서려고 합니다. 바네가 찬장에 둔 진통제를 숨키며 진통제를 왜 두지 않았냐? 자신이 고통 받았다고 하며 바네로 하여금 죄책감을 가지게 합니다. 

 

바네 

전화상담사 일을 하며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앙헬의 사고에도 힘든 시간과 함께 친구에게 헤어지라는 소리리를 듣지만 그의 곁에 머뭅니다. 앙헬의 납치로 하여금 그녀는 변화하게 됩니다. 

 


뻔한 내용의 영화지만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앙헬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애인을 납치하고 감금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낮은 자존감에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고 죄책감 들게 만드는 사람들은 너무 흔하하게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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