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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액션

메이헴 (Maygem 2017) 줄거리 및 리뷰

by 춥군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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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헴 (Maygem 2017) 

감독: 조 린치 
출연: 스티븐 연, 사마라 위빙, 스티븐 브랜드 
개요: 액션. 공포 / 복수 / 미국 / 2017년
상사이 음모로 회사에서 해고당한 데릭은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 시 범죄에 대한 처벌이 면제됨을 알게 된다. 그리고 데릭은 봉쇄가 해제되기까지 남은 8시간 동안 복수를 계획한다.

 


줄거리

대형 로펌 회사에서 일하는 데릭(스티븐 연)은 어느 때 처럼 출근해 자리에 앉으려 하지만 자신의 머그컵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됩니다. 사라진 머그컵을 찾기 위해 주방에 들린 데릭은 비서로부터 파트너 변호사인 카라(캘로 라인 치케치)가 실수한 사건을 자신에게 덤터기 씌우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데릭은 카라를 찾아가 바로 잡으려 하지만 사장의 신임을 받고 있던 카라는 데릭에게 협상을 제안합니다. 데릭은 거부하고 카라와 함께 사장인 존 타워스를 만나러 갑니다. 

카라와 불륜관계인 타워스는 데릭에게 해고 통보를 하고 인사과장인 레스터 맥길(달라스 로버츠)을 보내 데릭을 내보냅니다. 짐을 가지고 회사를 나가려던 데릭은 바이러스로 인해 회사에 격리당합니다. '아이디 세븐' 바이러스는 눈을 붉게 만들어 사람의 본능 억제하지 못하게 만드는 바이러스입니다. 법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나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책임을 지지 않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복수를 해도 법적으로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데릭은 본능에 몸을 맡긴 체 사장을 만나러 갑니다. 

엘리베이터를 탄 데릭은 사장실로 가려했지만 사장은 엘레비어터를 통제해 지하실로 데릭을 보냅니다. 데릭은 지하실에 있던 사장의 경호원들에게 두들겨 맞고 창고에 버려집니다. 데릭은 창고에서 주택담보대출 연체로 인해 집이 압류당하게 된 멜라니(사마라 위빙)를 만납니다. 데릭과 멜라니는 처음 만남으로 인해 다투지만 두 사람은 힘을 합쳐 윗 층에 있는 사장과 담보대출 사건을 맡은 임원인 아이린에게 복수하기로 합니다. 

두 사람이 위로 올라오는 것을 안 사장은 데릭의 목에 15만달러를 걸지만 데릭과 멜라니는 모든 부하들과 카라를 비롯한 중간보스들을 처리합니다. 데릭은 멜라니가 아이린을 처리하게 도와주고 혼자 타워스를 만나러 갑니다. 타워스는 데릭에게 파트너 변호사라는 직함과 미래를 보장해주는 계약서를 내밀지만 데릭은 최종 보스인 타워스를 처리하고 8인의 임원회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임원회는 타워스가 제안한 서류를 데릭에게 내밀지만 데릭은 멜라니의 대출사건만을 해결해주고 해고 통지서에 사인하고 회사를 그만둡니다. 그리고 멜라니와 함께 자신이 좋아했던 그림을 그리며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리뷰

타이트한 편집과 연출은 공포영화나 스릴러라기 보다는 피가 낭자한 액션 영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영화는 지루함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킬빌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군더더기라면 회사를 떠나는 데릭이 하는 말들은 영화의 스타일과는 맞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짧은 시간 간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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