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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런 온

런 온 5회 줄거리:우리 사이에 남은 기타 등등은 그냥 없던 일로 합시다

by 춥군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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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5회 줄거리 

방송 채널: JTBC
방영 일자: 2020.12.16~
방송시간: 수, 목 오후 09:00 ~
제작사: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연출: 이재훈
극본: 박시현
출연: 임시완, 신세경, 수영, 강태오, 이봉련, 이정하, 박성준, 박영규, 차화연, 류아벨, 이황의, 이신기, 최재현, 서재희, 연제욱, 김동영, 김시은
그 앞에선 좋은 사람이 된다. 바닥이 되기도 한다. 선겸을 두고 돌아서는 미주. 그래도 사람 마음 접는다고 접히는 게 아니지. 영화는 저 높은 곳의 단아가 자꾸 생각난다.

줄거리

선겸은 아버지 비서로부터 미주가 돈을 받은 것에 대해 듣습니다. 미주는 설레는 마음으로 선겸을 만나러 가지만 예상에서 벗어난 선겸의 질문과 태도에 당황합니다. 미주는 자신의 상황에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설명하고 선겸이 가지고 있던 자신의 총을 받아 떠납니다. 

미주는 친구 결혼식 청첩장을 받아 선겸이 묵고 있는 호텔에서 모임을 가집니다. 학교 시절부터 자신을 시녀처럼 부리던 친구가 미주에게 시비를 걸어 다툼이 일어나고 미주는 분을 삼키며 자리에서 벗어납니다. 같은 라운지에 있던 선겸은 그런 미주를 쫓아가 위로하며 우식의 식사초대에 대해서 말하지만 미주는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하며 자리를 떠납니다. 

영화는 서단아 대표와의 만남을 잊지 못하고 자신이 망가트린 팔찌의 값을 보상해 주려고 합니다. 영화는 친구인 예준과 치킨을 먹다가 예준의 엄마가 서단아의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것을 알고 예준을 따라 서단아를 만납니다. 서단아를 만난 영화는 자신을 우스워하는 서단아의 이해되지 않는 행동에 팔찌를 수리하러 가고 금은방에서 들은 말로 인해 서단아와 자신의 격차를 실감하게 됩니다. 

우식은 미주와 선겸을 화해시켜주기 위해 두 사람을 속여 식사자리에 초대합니다. 미주와 선겸은 함께 자리를 하며 서로에게 가지고 있던 부스럼들을 없애고 점점 호감을 갖게 됩니다. 식사가 끝나고 집에 돌아온 미주는 우식이 외신과 인터뷰한 내용이 기사화된 것을 보고 번역해 국내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립니다. 선겸도 미주가 번역한 내용의 기사를 보고 우식과 미주를 만나러 갑니다. 


<런 온>5회는 미주와 선겸의 관계가 회복되고 우식의 기사가 나오면서 갈등이 해소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상미와 음악은 다 좋은 여전히 스토리가 약한 느낌이 듭니다. 메인 스토리가 없이 전개되어 이야기를 확장시키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더욱이 서브 주인공인 단아와 영화의 이야기는 드라마의 흐름을 깨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갈수록 자극적이지 않은 착한 드라마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과연 이대로 무난하게 이야기가 마무리 될지 새로운 에피소드로 이슈를 만들지 봐야겠습니다. 현재는 서단아 나오는 장면만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신세경, 임시완 주연 <런 온>은 목, 금 오후 9시 JTBC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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