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Run On 2020)
방송 채널: JTBC
방영 일자: 2020.12.16~
방송시간: 수, 목 오후 09:00 ~
제작사: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연출: 이재훈
극본: 박시현
출연: 임시완, 신세경, 수영, 강태오, 이봉련, 이정하, 박성준, 박영규, 차화연, 류아벨, 이황의, 이신기, 최재현, 서재희, 연제욱, 김동영, 김시은
미주는 지난밤 선겸이 자신에게 키스한 이유를 들으려 하지만 선겸의 대답은 미주가 원한 게 아니다. 한편, 선겸은 가족모임에서 마주친 아버지 기정도(박영규)와 부딪힌다. 징계위는 선겸의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고, 미주는 찜찜한 기분으로 향한 제주도에서 선겸의 사정을 듣게 된다. 전지훈련 당일, 기정도의 만행을 알게 된 선겸은 뜻밖의 결심을 하게 되는데..
줄거리
미주는 술에 취해 쓰러진 선겸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다음날 일어난 선겸은 지난밤 있었던 일이 꿈인지 아닌지 구분하지 못하고 보다 못한 미주가 선겸과 있었던 지난밤 일을 상기시킵니다. 선겸은 미주에게 사과하지만 자신에게 키스한 선겸의 마음을 알고 싶었던 미주는 선겸을 따라다닙니다. 미주는 선겸과 헤어지며 어제 일을 물어보지만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한 미주는 선겸과 헤어지고 선겸은 부모님의 결혼 기념 가족모임에 참석합니다.
선겸의 아버지 기정도는 선겸의 폭행 사실을 알고 선겸의 누나 기은비와 비교하며 화를 냅니다. 아버지의 이야기가 듣기 힘들었던 선겸은 대들다가 기정도가 던진 컵에 상처를 입고 모임에서 나옵니다. 선겸은 미주의 집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일을 마치고 온 미주는 선겸을 발견합니다.
선겸과 미주는 기은비와 함께 외신들과의 인터뷰를 하고 은비는 미주를 바로 보는 선겸의 눈빛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낍니다. 다음날 국대 육상부와 서단아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이 모여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지며 선겸을 비롯한 육상 국가대표들의 연습을 지켜봅니다.
선겸은 아버지가 자신과 싸운 후배에게 돈을 주고 사건을 무마시킨 것을 알게 되고 훈련에 항의하며 자신의 폭행 사실을 아버지와 서단아 대표가 있는 기자들 앞에서 고백합니다.
<런 온> 3회가 방영되면서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으나 내용진행은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선겸의 징계위과련된 이야기와 가족갈등이 주된 내용으로 진행되지만 사실 결론이야 뻔할 거 같고 재미도 없습니다.
이야기가 조금 지지부진하게 전개되면서 심심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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