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Run on 2020)
방송 채널: JTBC
방영 일자: 2020.12.16~
방송시간: 수, 목 오후 09:00 ~
제작사: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연출: 이재훈
극본: 박시현
출연: 임시완, 신세경, 수영, 강태오, 이봉련, 이정하, 박성준, 박영규, 차화연, 류아벨, 이황의, 이신기, 최재현, 서재희, 연제욱, 김동영, 김시은
화려한 영화제에 있다. 좋아하는 배우도 봤다. 하지만 교수에게 심한 모욕을 당한 미주. 그녀가 한 남자와 부딪친다. 그 남자 선겸에게 뭔가 남긴 걸, 미주는 알고 있을까.
줄거리
미주(신세경)는 자신이 번역한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제에 참석합니다. 영화가 다 끝나고 감독이자 예전 남자친구였던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뒤풀이에 참석합니다. 술자리에서 함께 한 자신의 대학교수와 다툼이 일어나고 화를 내면서 헤어집니다. 도망치듯 나온 미주는 길을 걷던 선겸(임시완)과 부딪치게 되고 뒤 쫓아온 감독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선겸은 미주를 끌고 가려는 감독을 말리며 그녀가 도망치게 도와줍니다.
다음날 미주는 자신이 원하는 통역을 맡기 위해 교수에게 사과를 하러 갑니다. 하지만 화를 이기지 못한 미주는 다시 한번 교수와 싸우게 되고 영화사 대표 박매이(이봉련)와 함께 교수를 만나 교수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교수는 미주에게 운동선수의 통역을 맡깁니다.
부족함 없이 유명한 가족들 밑에 자란 선겸은 다른 사람들의 말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고 싶은 말고 행동은 하는 성격입니다. 육상훈련장과 가까운 영화제에서 우연히 미주를 만나게 되고 운명처럼 그녀와 계속 부딪히게 됩니다. 영화제에서 그녀의 소지품을 가진 체 헤어지고 영화제가 끝난 뒤 거리에서 다시 그녀를 도와줍니다. 미주는 선겸에게 고마워 하며 연락처를 남겨주면서 나중에 밥을 먹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미주는 자신이 통역할 에이전시 대표 서단아(수영)을 만나고 운명처럼 계속 마주쳤던 선겸이 자신이 통역해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무리
「런 온」 1회는 현재 나온 신작 드라마중에서 가장 재밌었던 거 같습니다. 제작사가 익숙하지 않아 별 기대 안 했는데 오랜만에 보는 신세경표 연기나 고구마 캐릭터 없는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육지우의 라디오 인터뷰로 바로 드라마가 시작하자마자 설명해주는 세련된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경이로운 소문」과「런 온」 두 개는 계속 볼 거 같습니다.
제이콘텐트리에서 JTBC스튜디오가 분할 상장되면 꼭 사고 싶네요.
「런 온」 2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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