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키티 2019 - Dolly kitty aur woh chamakte sitare
감독/연출: 알랑크리타 슈리바스타바
출연: 부미 페드네카르, 콩코나 센 샤르마, 비크란트 마시, 아몰 파라샤르, 아미르 바시르, 카란 쿤드라, 칼프 샤, 하티 싱, 닐리마 아짐, 쿠브라 사이트
각본: 알랑크리타 슈리바스타바
장르: 인도 영화, 힌디어 영화, 발리우드 영화, 드라마 장르 영화, 인디 영화
영화 특징: 잔잔한 분위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불행한 결혼 생활에 갇힌 한 여자와 도시에서 설 자리를 찾아 떠도는 또 다른 여자. 보이지 않는 속박으로 억누르는 세상에서, 두 여성은 굴레를 벗어나 자율를 찾게 될까.
줄거리
시골에 살고 있던 카질리(부미 페드네카르)은 부모님이 시집가라는 말을 뒤로하고 노이다(도시)에 살고 있는 돌리(콘코나 센 샤르마)사촌 언니네 집으로 갑니다. 카질리은 돌리에게 직장을 소개 받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두고 집을 나옵니다.
카질리는 집을 나와 남자들과 대화하고 성적 대화를 나누는 데이트앱사이트에 취직합니다. 숙소는 돈이 없어 트윙클하우스라는 임산부과 여성들이 살고 있는 숙소에서 살게 됩니다. 남자들의 통화로 성적요구에 카질리는 처음 적응 하지 못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지만 점차 적응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트윙클하우스에서 샤지아(쿠브라사이트)라는 친구도 만나 직장과 여가 생활을 즐깁니다.
돌리는 인도 중산층 가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중산층 생활과 자신의 사치를 감당하기 위해서 결혼예물을 팔고 회사의 돈에 횡령해야 했습니다. 남편과이 관계에도 만족하지 못해 성불감증에 걸립니다.
그리고 카질리는 데이트앱에서 프라티프(비크란트마시)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돌리는 배달원 오스만(아몰파라샤르)를 좋아하게 됩니다.
#인도여성인권
카질리는 시골에서 올라와 데이트앱에 취직하면서 적응하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남자들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자신의 만족을 위해 친구의 남자친구였던 Dj(카란쿤드라)를 만나고 여성들을 위한 데이트앱을 만들려고 합니다.
돌리는 배달원인 오스만(아몰파라샤르)와 바람을 피우면서 자신의 성불감증을 해결하고 남편과 헤어지며 자신의 길을 떠납니다.
카질리 친구인 샤지아는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남자를 만나 떠납니다.
이런 여성과 남자와의 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서 인도 여성의 주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는 거 같습니다.
솔직히 공감하거나 이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성체성 문제
돌리의 아들 파푸가 인형을 좋아하고 화장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돌리 또한 어렸을때 남자 옷을 입으며 성정체성에 혼란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돌리는 파푸가 남자로써 행동하길 원하지만 결국 아들을 이해하고 같이 떠납니다.
영호에서 문제를 제시하고는 있지만 어떠한 해결책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는 않습니다.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내 이름은 키티는 두명의 인도 여성의 삶을 통해서 여성과 사회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아쉽게도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 하다보니 끝으로 갈 수록 내용이 산으로 가고 흐지부지 되면서 하품을 유발 시킵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 영화중에서는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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