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5화 - "열차에 정의는 없었다"
4화까지 있었던 범인 찾기가 끝나고 'LJ'의 재판과 함께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중립 세력인 나이트카가 움직이고 '맬러니 카빌'(제니퍼 코널리)은 재판의 특별 위원회를 각 등급 칸의 1명씩 새로 뽑으면서 각 계층들의 갈등을 야기시킵니다.
제목: 설국열차 드라마
제작: 제임스 호스, 매튜 오커너(연출), 봉준호, 박찬욱(제작) 외
출연: 제니퍼 코넬리, 다비드 디그스, 앨리슨 라이트, 믹키 섬너, 수잔 박, 이도 골드버그, 맥기니스, 애널리스 바쏘
장르: 미국 드라마
살인 용의자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 놀라운 증언과 폭로로 뒤흔들리는 열차, 재판이 끝난 후 , 웃는 자는 누구일까? 조시는 레이턴을 찾기 위해, 다른 칸으로 숨어든다.
3등급 칸의 주민들의 죽음으로 중립 세력이었던 나이트 카가 움직이고 LJ(애널리스 배소)는 재판을 받게 됩니다. LJ는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을 보여 줍니다. '맬러니'는 1등급과 2등급의 구성된 재판의 특별 위원회를 3등급을 포함하여 구성하게 됩니다. 한편 '조이'(케이티 맥기네스)는 서랍에 꼬리칸에 있던 아이들과 '레이턴'(더비드 디그스)을 발견하게 되고 레이턴을 구출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겪게 됩니다.
# 규칙과 질서
'멜라니'는 3등급 칸의 이야기를 들어주게 됨으로 기존에 세웠던 규칙들을 바꾸게 됩니다. 그로 인해 1등급 칸의 사람들과 질서를 지키려는 사람들에게 불만을 갖게 합니다. '멜라니' 역시 질서를 지키기 위해 규칙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3등급 칸의 불만을 알기 때문에 1등급과 3등급의 싸움이 시작될 거라 판단했을 겁니다. 하지만 'LJ'의 재판으로 인하여 더 큰 갈등을 야기시킨 거 같습니다.
'LJ'는 자신을 변호하면서 서랍에 대한 비밀과 자신이 죽인 사람들이 '정보원'이 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재판은 만장일치로 '유죄'를 선고하지만 멜라니가 '무죄'를 선고하게 되면서 'LJ'는 풀려나게 됩니다. 'LJ'가 풀려나가 됨으로 계층 간의 갈등은 심화되고 멜라니의 존재를 알고 있는 레이턴이 3등급 칸들의 사람들과 함께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서랍의 비밀이 무엇인지 아이들이 왜 거기 있었는지 의문을 품으며 설국열차 5화는 끝이 납니다.
# 4억 달러
이 번화를 보면서 1 등급 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등급 칸의 사람들이 군 지휘관을 만나면서 한 여자가 열차를 제작하는데 4억 달러(약 4800억 원)를 초기 투자금액으로 내었다고 합니다. 1등급에 있는 사람들의 자본력이 없었다면 아마 열차는 제작 자체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1등급 칸의 사람들은 열차를 만들고 2등급 칸 사람들은 전문적인 지식으로 열차가 유지되고 돌아 가게 합니다. 3등급 칸의 사람들은 잡일과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줍니다. 꼬리칸의 사람들은 무임승차를 하였고 반란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인도적으로는 꼬리칸의 사람들도 동등하게 대하는 것이 맞지만 세기말적인 상황에서 '다 같이 함께 지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다음 화가 더 기대되는 설국열차 5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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