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범택시 9회 줄거리 및 리뷰

모범택시 9회 줄거리 및 리뷰

방송 채널: SBS
방송시간: (금,토) 오후 10:00
제작사: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연출: 박준우
극본: 오상호
출연: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 장혁진, 배유람, 유승목, 이유준, 이호철

유데이터 별장 감식작업에서 도기(이제훈)의 사원증을 발견한 하나(이솜)는 누군가 범인을 가로채고 증거인멸을 위해 광산을 폭파시켰다고 확신한다. 반면, 보이스피싱으로 500만 원을 잃은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이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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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도기는 유데이터의 범죄 증거들을 빼내고 성철에게 전화를 겁니다. 성철은 박양진 회장을 닭장에 가두려고 하지만 고은의 만류에 도기는 박양진 회장을 나무에 묶어 검찰에 넘기려 합니다. 묶여 있던 박양진 회장은 밧줄을 풀고 도기가 설치해둔 폭탄 함께 죽고 뒤늦게 도착한 하나는 폭발에 휩싸입니다. 다음날 현장에 도착한 조진우 차장검사는 증거품 속에서 도기의 사원증을 발견해 하나에게 전달해 줍니다. 

조진우로부터 도기의 사원증을 받은 하나는 조도철을 납치한 모범택시와 그동안의 사건들이 도기가 벌 인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도기를 타깃으로 그와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하 물증을 잡으려 합니다. 도기는 집으로 방문한 하나에게 거짓말을 하다 들키게 되고 하나는 도기를 더욱 의심하게 됩니다. 

조도철의 침입으로 칼에 찔려 죽일 위기에 놓인 성철은 백성미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구합니다. 사건을 마치고 성철의 수술실에 도착한 도기는 성철을 찌른 범인을 찾기 위해 낙원 신용정보를 방문해 조도철이 없는 것을 확인합니다. 백상미는 도기가 자신의 부하들을 헤치고 덤비는 것을 보고 도기와 대치하게 됩니다.

깨어난 성철은 도기에게 조도철에 대한 것은 둘만 알고 있자고 말하며 도기의 분노를 억제시켜줍니다. 한편 최주임은 보이스피싱에 걸려 박주임과 함께 경찰서에 갑니다. 경찰서에는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본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이를 본 최주임은 성철에게 알려 보이스피싱 조직들에게 복수하자고 합니다. 성철은 이를 수락하고 박주임은 20살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합니다.

도기는 하얼빈 출신 왕선생으로 위장해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운영하는 도박장에 잠입합니다. 도기는 야바위를 하다 장난질을 치는 보이스피싱 우두머리인 림 여사의 부하의 손모가지를 꺾으며 본격 적으로 보이스피싱 조직과 맞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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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범택시는 시청률이 조금씩 올라오면서 사회문제에 대한 이야기도 호응을 얻는 모습입니다. 이젠훈은 각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며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하고 에피소드마다 악역을 맡은 조연배우들의 연기도 출중합니다. 아쉬움점은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가 갈라져 집중력이 분산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백상미라는 인상적인 캐릭터는 아쉽지만 주제에 맡게 사회문제에 대한 에피소드에 집중하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