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우스 12회 줄거리 및 리뷰

마우스 12회 줄거리 및 리뷰

방송 채널: tvN
방송시간: (수,목) 오후 10:30분
제작사: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
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
출연: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안재욱, 김정난, 권하운, 조재윤, 김영옥, 안내상, 김영재, 피오, 우지현, 이서준, 현봉식, 윤서현

"니가 사랑하는 사람부터 죽이고 말 거야!"
대니얼의 충고를 무시한 바름은 결국 깨어나버린 살인 본능에 짜릿한 쾌감을 만끽하는 한편, 어떻게든 자신의 살인을 감추기 위해 움직인다. 
하지만 그때 발견한 결정적 증거! 무치는 충격적인 결과를 듣고 바름 앞에 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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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강덕수를 살해한 바름은 짜릿하고 개운한 감정을 느낍니다. 무치는 강덕수 시체를 발견하고 성요한 같은 사이코패스가 나타나 강덕수를 살해 했다고 생각합니다. 봉이의 사고소식에 여론은 경찰의 안일함을 질타하고 경찰은 특수수사본부를 세워 사건 조사를 시작합니다. 무치는 대통령앞에서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반박하고 날카로운 무치의 추리의 바름은 초조해 합니다. 

무치와 바름은 봉이의 도움으로 사고를 면한 유나를 찾아가 사건 당일에 있었던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야기를 하던 유나는 바름을 보고 말을 얼버무리며 대답을 회피합니다. 이상함을 느낀 무치는 유나의 진술과 정황으로 봉이가 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치는 봉이가 범인이더라도 숨길수 있게 바름과 함께 사건을 조사해 나갑니다. 바름은 봉이를 구해준 홍주를 찾아가 사건 당일 있었던 이야기를 듣고 무치는 현장을 조사하며 강덕수가 어떻게 살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범인이 강덕수를 살해한 방식이 여자가 할 수 없는 일이라 파악한 무치는 용의선상에서 봉이를 제외합니다. 

사건당일 강덕수에게 공격당해 쓰러진 봉이는 깨어났을때 강덕수가 숨을 헐떡이며 죽어가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강덕수가 쓰러진 곳에서 멀지 않은 장소에서 자신이 무치에게 준 1000원짜리 지폐를 발견합니다. 지폐를 발견한 봉이는 무치가 자신이 부탁한대로 강덕수를 살해 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받아도 아니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쓰러진 봉이를 발견한 홍주는 봉이가 강덕수를 살해 했다고 생각하고 그녀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옷을 갈아 입히고 강덕수의 피가 묻은 옷을 숨깁니다. 

바름은 봉이가 유나를 만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강기혁형사에게 봉이의 옷이 바뀐 것을 알려주고 봉이가 체포당하게 합니다. 봉이가 잡힌후 혼자 살해도구를 찾던 신상형사는 강덕수의 옷가지와 함께 칼을 발견해 무치에게 알려줍니다. 칼의 DNA가 봉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이 밝혀지자 봉이는 풀려납니다. 무치는 봉이가 어떻게 풀려났는지 궁금해 하지 않는 바름을 이상하게 여기며 그와 함께 사건현장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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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강덕수 살해사건 

강덕수의 엄마는 아들이 또 다시 살해를 벌일 것을 알고 그를 죽이려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립니다. 하지만 살아 남은 강덕수는 동네 소녀인 유나에게 범행을 저지르려 하고 그것을 알게된 봉이는 유나를 구하기 위해 강덕수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봉이는 강덕수에게 구타당해 쓰러집니다. 뉴스를 통해 강덕수 엄마가 자살한 소식을 들은 바름은 강덕수가 또 다시 범죄를 벌일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봉이가 표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바름은 봉이를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강덕수에게 구타당한 봉이를 발견하고 덫 을 놓아 강덕수가 과거 저지른 살인사건과 똑같은 현장을 만들어 그를 살해합니다. 

 

무치는 현장 조사를 통해 사이코패스가 저지른 일이라 생각하지만 언론에서 공개안된 일 까지 재현된 것을 보고 봉이를 의심합니다. 무치는 봉이가 붙잡히지 않게 하기 위해 바름과 함께 사건을 조사합니다. 사건당시 다친 봉이를 발견한 홍주는 봉이의 옷에 뭍은 강덕수를 피를 보고 봉이가 강덕수를 살해 했다고 생각하고 봉이를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옷을 바꿔 입힙니다. 한편 봉이는 사건현장에서 자신이 무치에게 준 천원을 발견하고 무치가 강덕수를 살해 했다고 생각하고 무치를 보호하려합니다.

 

사건당시 강덕수에게서 도망친 유나는 누군가가 자신을 도와주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살아남은 유나는 자신을 찾아온 바름의 손에난 상처를 보고 자신을 구해주고 강덕수를 살해한 사람이 바름이 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유나는 자신을 찾아온 바름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털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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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강덕수를 살해한 바름은 개운함을 느끼는 한편 또 다른 자아에서 죄책감과 괴로움을 느낍니다. 강덕수를 살해한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서로간에 지켜주는 모습이 부각되고 이모가 바름을 두려워하는 모습과 비서실장 등 새로운 떡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니엘 리는 바름이 살해를 벌이는 행위에 대한 자기합리화를 위한 허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후반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이야기가 마무리 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