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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마우스

드라마 마우스 11회 줄거리 및 리뷰

by 춥군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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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11회 줄거리 및 리뷰

방송 채널: tvN
방송시간: (수,목) 오후 10:30분
제작사: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
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
출연: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안재욱, 김정난, 권하운, 조재윤, 김영옥, 안내상, 김영재, 피오, 우지현, 이서준, 현봉식, 윤서현
"죽여!죽여!" 바름의 머릿속에서 악마처럼 속삭이는 요한의 환청! 
그 혼란 속에 결국 우형철을 죽이고 만 바름은 자수를 결심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때, 바름 앞에 나타난 누군가!
한편, 강덕수와 마주친 봉이는 불안에 떨기 시작하고. 
그날처럼 비가 쏟아지는 어느 날, 그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줄거리

감정을 억제 하지 못하고 우영철을 살해한 바름은 집에와서 자기합리화를 하며 혼란스러워 합니다. 다음 날 아침 경찰서에 도착한 바름은 팀원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우영철 살해를 알리고 자수합니다. 하지만 이미 누군가 우영철의 시신과 현장을 치운 상태였습니다. 이미 치워진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바름과 우영철의 흔적을 찾지 못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바름은 자신이 착각했는지 고민하다 머리에 충격이 오면서 어벙이를 죽인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자신의 기억이 맞는지 확인하고 우영철을 죽인 현장에서 흔적들을 발견합니다.

돌아오는 길 버스에서 내린 바름은 바뀐 핸드폰으로 죽은 줄 알았던 다니엘 리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다니엘은 바름에게 성요한의 뇌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을 죽일때의 본능을 깨워 쾌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합니다. 다니엘은 바름의 깨어난 살인 본능을 풀기위해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검사해줄테니 프레데터를 처단 하라고 말합니다. 증거보관품실로 온 바름은 풀려난 강덕수의 유전자를 가지고 다니엘에게 의뢰를 합니다. 다니엘은 상위 1% 사이코패스인 프레데터라고 말해줍니다. 바름은 증거보관실에 어린 시절 오봉이에게 일어났던 참단했던 사건파일을 확인합니다. 

강덕수가 오봉이아 접촉한 사실을 알게된 무치는 강덕수를 찾아갑니다. 강덕수의 도발에 넘어간 무치는 유치장에 갇힙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 봉이는 비오는날 자신을 찾아오겠다고 귓가에 속삭이던 강덕수의 말을 떠올리며 두려워 합니다. 긴장해 있던 봉이는 강덕수가 도망친 뉴스를 보고 안도하며 슈퍼를 방문합니다. 슈퍼 아줌마를 통해서 동네 소녀 유나가 왔다 간 것을 알고 강덕수를 떠올립니다. 

유나의 집에 방문한 봉이는 유나가 사라진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합니다. 무치는 강형사의 도움으로 유치장에서 탈출해 봉이를 만나러 갑니다. 운전을 하던 무치는 트럭을 피하려다 사고가 나고 누군가의 공격으로 쓰러집니다. 유나를 찾던 봉이는 강덕수를 발견하고 격투를 벌이다 구타를 당하고 쓰러집니다. 쓰러진 봉이는 누군가의 발을 붙잡으며 유나를 살려 달라고 외칩니다. 봉이의 참혹한 모습을 발견한 바름은 강덕수를 몽키스패너로 내려치고 쇠사슬로 목을 졸라 어디론가 끌고 갑니다. 


단서

홍주의 과거

박두석 형사의 딸이라고 밝혀집니다. 

어린 재훈과 소년 

자신을 두려워 하지 않는 소년을 만난 재훈은 그 소년처럼 되고 싶어 합니다. 

다니엘 리 

죽은 줄 알았던 다니엘이 살아 돌아옵니다. 왜인지 숨어 지내는 것처럼 보이고 바름의 머리에 성요한의 뇌가 들어가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바름이 자신의 살인 행위를 정당화 하기 위해 만들어 낸 상상속 인물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의문의 두사람 

이모는 바름에게 뭔가 계속 숨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형사는 무치가 누명으로 유치장에 갇힌 것을 알면서도 그를 꺼내 주지 않습니다. 이모는 뭔가 있는거 같은데 이 형사는 단순 맥거핀 같아 보입니다. 

바름을 지켜보는 남자 

바름과 유영철의 현장을 정리하고 바름을 지켜 보는 남자가 있습니다. 누군가 바름을 계속 지켜 보고 있다면 바름이 벌이는 살인행위도 이미 알고 묵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이번 주는 11회만 방영되었습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들만 남은 체 다시 새로운 떡밥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막과 함께 바름에게 초점이 맞춰지면서 초반 강한 인상을 주었던 무치캐릭이 죽는 느낌입니다. 오봉이도 그동안 운동하며 쌓아온 시간도 강덕수에게 무참히 구타당하며 허무하게 만듭니다. 오봉이가 그동안 쌓아온 실력으로 강덕수를 제압하고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바름의 살인본능이 깨어나며 점차 살인범으로 변모하는 과정이 진행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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