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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릴러

넷플릭스 스릴러 레드 닷(Red Dot 2021) 줄거리 및 리뷰

by 춥군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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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닷(Red Dot 2021)

감독: 알렌 다르보리
출연: 난나 블론델, 아나스타시오스 솔리스, 토마스 한손, 요한네스 킁케, 토마스 베리스트룀, 칼레드 무스토넨, 안나 아스카라테
각본: 알렌 다르보리, 페르 딕손
장르: 스웨덴 영화, 스릴러 영화, 심리 스릴러
영화 특징: 다크, 긴장감 넘치는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마음 같지 않은 결혼 생활.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관계를 되살리고 싶은 젊은 부부가 하이킹 여행을 떠난다.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여행. 하지만 희망은 신기루였을까. 밤이 되자, 누군가 그들의 목숨을 노리기 시작한다.

 


줄거리

다비드는 졸업을 마치고 여자 친구인 나디아와 함께 스톡홀름에서 살기로 합니다. 행복할 것만 같은 결혼 생활도 잠시 다비드는 일에 치여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나디아는 학업과 집안일에 힘들어합니다. 더욱이 임신을 한 나디아는 학업과 집안일을 하며 아이까지 돌 볼 생각에 자신이 꿈이 무너질 것만 같아 괴로워합니다. 괴로워하고 있는 나디아를 발견한 옆집에 사는 토마스는 나디아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해줍니다.  

나디아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던 다비드는 병가를 내고 나디아와 함께 여행을 가기로 합니다. 두 사람은 잠시 주유소에 들리던 중 사냥을 하고 온 형제의 차를 긁지만 말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 버립니다. 그리고 근처 식당으로 가 숙박을 예약 합니다.

 

다음날 아침 나디아는 자신들의 차에 인종차별적인 낙서를 발견하고 화를 내며 어제 주유소의 형제를 떠올립니다. 다비드와 나디아는 캠핑을 가던 중 형제의 차를 발견합니다. 나디아는 다비드에게 차를 세우라고 하며 드라이버를 들고 형제의 자동차를 긁고 도망 칩니다.

두 사람은 여행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텐트를 치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나디아는 다비드에게 임신한 사실을 알리고 다비드는 기뻐하지만 나디아의 질문에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립니다. 그 순간 레드 닷(레드 도트)이 텐트에 표시되고 놀란 두 사람은 누군가의 장난이라 생각하며 텐트 밖에 나와 소리칩니다.

레드 닷이 두 사람의 몸을 겨누자 급히 텐트로 돌아와 몸을 숨기지만 여전히 레드 닷이 그들의 텐트를 겨눕니다. 같이 온 반려견인 보리스가 텐트 밖으로 나가 인기척이 있는 곳으로 뛰어갑니다. 그리고 텐트를 향해 총소리가 울리며 랜턴이 깨집니다. 

두 사람은 텐트 밖으로 나와 도망치기 시작하고 추위에 떨며 밤을 지새웁니다. 설상가상으로 다비드는 누군가 설치해 놓은 덫에 상처를 입고 총상까지 입게 됩니다. 다행히 산장을 발견한 두 사람은 산악구조대에게 구조 신호를 보냅니다. 다음날 아침 도착한 구조대원을 본 나디아는 그가 자신들을 공격한 형제인 것을 보고 다시 도망을 치기 시작합니다. 

겨우 자신들을 공격한 형제들로부터 도망친 두사람은 숙박집 사장의 집에 도착하고 도움을 요청 합니다. 숙박집 사장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사람을 부릅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나디아와 다비드는 도망친 방에서 사건의 진실을 목격합니다. 


리뷰

넷플릭스 신작 「레드 닷」은 흔한 심리 스릴러물이라기보다는 과거 유행했던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스릴러 물입니다. 흔하다고도 볼 수 있는 이야기지만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라 신선했습니다. 영상미나 연출이 좋았고 화면 구성이나 촬영 방식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엔딩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특히 영화에서 금기시하는 선을 감독이 넘었고 그 부분을 통해 시청하는 입장에서 몰입감이 깨지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주인공이나 등장인물 누구에게도 공감이나 이입할 없는 상태가 되어 붕 뜬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 후반까지는 괜찮았지만 마지막 엔딩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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