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인시디어스 4: 라스트 키(Insidious: The Last Key 2018) 줄거리 및 결말

인시디어스 4: 라스트 키(Insidious: The Last Key 2018)

감독: 애덤 로비텔
출연: 린 사예,리 워넬, 스펜서 로크, 조시 스튜어트, 하에르 보텟, 커크 아세베도, 케이틀린 제라드, 테사 퍼러
각본: 리 워넬 
장르: 미국 영화, 호러 영화, 비명 유발. 10대
영화 특징: 등골 서늘, 무서운 이야기, 긴장감 넘치는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자신이 집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한 남자의 전화를 받게 된 영매 엘리스 
찾아간 그곳은 다름 아닌 자신이 어린 시절 살았던, 뉴멕시코의 고향집이다. 수십 년 만에 다시 찾아온 집에서 벌어지는 정체 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나선 엘리스. 
어린 시절 자신이 겪었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데...

<인시디어스 4:라스트 키>는 인시디어스의 스핀오프로 영매사 엘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도 리 워넬이 각본을 맡았습니다. 그동안 악령과 관련된 공포를 다루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스릴러 적인 요소가 강조되면서 심리적인 공포는 줄어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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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엘리스 레이니어(린 사예) / 터커(앵거스 샘슨) 

새롭게 팀을 구성한 엘리스는 어린 시절 자신이 살았던 집을 매수한 남자로 부터 전화를 받습니다. 이사를 오고나서 집에 무서운 일이 일어난 다는 것이었습니다. 엘리스는 터커와 스펙스와 함께 어린시절 자신의 집으로 갑니다. 엘리스는 귀신이 나온다는 장소를 조사하고 어린 시절 본 안나라는 유령을 만납니다. 엘리스는 유령에게'그녀를 도와줘'라는 말을 듣고 지하에 묶여 있는 여성을 구합니다. 

이모진 레이니어(케이틀린 제라드)

범인을 잡은 엘리스는 마을에 있는 식당에서 조카인 멜리사와 이모진을 만납니다. 인사를 나누던 중 동생인 크리스찬이 찾아와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도망친 엘리스에게 화를 내며 그녀를 밀쳐 냅니다. 고모를 만난 멜리사는 엘리스를 반가워하며 인사를 합니다. 엘리스는 멜리사에게 크리스찬의 호루라기 사진을 주며 크리스찬에게 전달해 달라고 합니다. 

키페이스(하비에르 보텟) / 멜리사 레이니어(스펜서 로크)

크리스찬은 호루라기를 찾기 위해 멜리사와 이모진과 함께 어린 시절 살았던 집으로 갑니다. 멜리사는 호루라기를 찾았다는 소리를 듣고 지하실로 내려갑니다. 지하실로 내려간 멜리사는 악령인 '키페이스'에게 공격을 당해 영혼을 빼앗깁니다. 엘리스는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잡혀간 멜리사의 영혼을 보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을 조사하던 중 자신이 어린시절 목격한 안나가 유령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아버지가 과거 저질렀던 범죄에 대해서도 알게됩니다. 엘리스는 피해자들의 짐들을 조사하던중 키페이스에게 붙잡혀 갑니다. 

 

결말

이모진 / 안나 (알레케 레이드)

집에 살고 있는 키페이스는 어린 시절 엘리스가 풀어준 악령입니다. 아버지는 그 악령의 씌어 사람들을 감금하고 죽였습니다. 어린 엘리스가 유령이라고 생각한 안나는 아버지에게 붙잡혔던 여자였습니다. 안나는 도망치다 엘리스에게 발견돼 다시 엘리스 아버지에게 붙잡혀 살해당합니다. 

엘리스 / 오드리 레이니어(테사 페러)

엘리스와 같은 능력을 가진 이모진이 붙잡혀 있는 엘리스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녀 또한 키페이스에게 붙잡히고 위험에 빠진 엘리스가 크리스찬의 호루라기를 부르자 죽었던 엄마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 줍니다.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집에 돌아온 엘리스는 조시의 엄마 로레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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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중후반까지는 오컬트 공포영화라기보다는 스릴러 물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악령에 대한 무서움보다 사람에 대한 공포감을 심어 줍니다. 중후반부까지 잘 이끌던 영화는 엘리스가 키페이스에게 붙잡혀 가는 순간부터 가족영화로 장르가 바뀝니다. 조카를 구하기 위한 고모, 고모를 구하기위한 조카, 딸과 손녀를 구하기 위한 죽은 할머니 그리고 엘리스와 크리스찬의 관계 회복으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인시디어스 4>는 기존 시리즈를 안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후반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 구성과 관객들이 유령 사냥꾼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연출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결말 조금은 억지스러운 해피엔딩을 위한 가족관계 회복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인시디어스>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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