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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구미호 뎐

tvN 구미호 뎐 4화 : 상문살 줄거리 및 리뷰

by 춥군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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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 
제작: 박진형 
연출: 강신효, 조남형 
PD: 이상희 
극본: 한우리 
섬에서 돌아온 이연과 지아. 
이연은 지아가 아음이 아닌 걸 알면서도 서서히 마음이 끌리기 시작하고,
지하의 마음 안에서도 이연이 조금씩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하지만 짧은 데이트 후, 저승으로 끌려간 이연에게는 큰 형벌이 내려지고,
장례식장에 간 지아에게는 또다른 사건이 벌어지는데!

 


구미호 뎐 4화 줄거리

#섬

섬 사람들이 사라지고 섬에서 이상한 점을 느낀 이연과 지아는 평이를 만납니다. 평이는 이연과 지아에게 간밤에 아이 울음소리가 들렸다고 말합니다. 이연과 지아는 축시(새벽 1~3시) 저승세계의 문이 열리는 시간에 무엇인가 태어났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연과 이랑의 과거 

지아가 죽어 이연이 삼도천에 있을때 마을 사람들이 여우의 씨를 말리겠다며 산에 불을 지릅니다. 이에 화가 난 이랑은 마을 사람들을 살해하고 이연을 기다립니다. 사람들을 해치는 이랑 앞에 이연이 나타납니다. 이랑은 기다리던 형이 나타나 기뻐하지만 이연은 슬픈 눈으로 이랑을 바라봅니다. 저승 시황들의 명을 받은 이연은 눈물을 흘리며 이랑을 베어 버립니다. 

#이랑과 이무기를 모시는 남자 

과거 이랑이 이연에게 칼에 베어 죽을 뻔한 것을 구해준 남자가있습니다. 저승세계에 힘을 빌어 현재까지 수명을 연장한 남자는 이랑의 도움을 받아 이무기를 구하고 성장시키려고 합니다. 이랑은 이무기를 통해서 이연에게 복수를 꿈꿉니다.

#이연을 식사 초대한 지아 

지아는 자신을 구해준 이연에게 보답하기 위해 집으로 초대합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아음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녀를 지켜주기로 합니다. 이연은 장례식장에 간다는 지아에게 자신의 신기가 담긴 팥을 줍니다. 그리고 이연은 일주일간 설산 감옥에서 근신형에 처합니다. 

#장례식장으로 간 지아

동료인 김새롬 작가(정이서) 부모님의 장례식장에 간 지아는 두 명의 아이 귀신을 만납니다. 아이 귀신들이 나타나 지아를 좇아 다니며 괴롭힙니다.지아는 귀신들에 쫓겨 건물 옥상에서 떨어지려는 순간 이연이 나타나 지아를 구합니다. 이연의 상처를 본 지아는 눈물을 흘리고 그 눈물 여우구슬로 변해 지아의 주변을 감쌉니다. 지아의 모습을 본 이연은 지아가 아음인 것을 알게 됩니다. 

 


#상문살 

 

상문살은 초상집 즉 지아가 찾아간 장례식장에서 맞는 살을 상문살이라고 합니다. 상문살을 에방하기위해 주머니에 붉은팥 또는 콩 너덧 알을 넣어서 간다고 합니다. 이연에게 팥주머니를 받은 지아였지만 이랑이 지아의 주머니를 잘라 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지아가 장례식장에서 상문살을 맞아 아기 귀신들이 그녀를 괴롭힙니다. 

 

#도산 지옥

이연이 지아에게 빨리 가기 위해 갔던 도산 지옥은 칼로 뒤덮인 산을 의미합니다. 이 지옥은 진광 대왕의 심판에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이 가는 지옥입니다. 구두쇠가 가는 지옥으로 맨발로 칼날을 걸어가야 합니다. <구미호 뎐>에서는 각색해서 도산 지옥을 묘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무기와 지아

이연의 대화중 과거 아음에게도 지아처럼 뱀 비늘이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지아의 여우구슬이 이무기를 봉인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섬에서 봉인이 풀려 어린아이로 이무기가 태어나고 지아에게 있던 여우구슬이 발현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이무기로부터 지아를 지키기 위해 이연의 희생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구미호 뎐> 4화에서는 이랑의 아픈 과거를 통해서 이연이 왜 이랑을 안잡는지 알게해줍니다. 한편 지아의 몸에 있던 여우구슬이 나와 이연과 아음을 재회시켜 주며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주었습니다. 

 

5화 예고편에서는 이연의 집에서 살고 있는 지아와 소년으로 성장해 사람을 공격하는 이무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음화에서 이연과 지아의 로맨스와 함께 이무기가 자라는 모습을 보여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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