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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천원짜리 변호사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2화 줄거리 및 리뷰

by 춥군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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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2화 줄거리 및 리뷰

방송 채널: SBS
방송시간: (금,토) 오후 10:00
제작사: 스튜디오S
기획: 이광순
연출: 김재현, 신중훈
PD: 서균
극본: 최수진, 최창환
출연: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공민정, 조연희, 하성광
지훈이 제출한 상상도 못 한 증거물에 재판장이 술러이지만, 마리 역시 지지 않고 반격한다. 한편, 마리는 변호사 사모를 하기 위해 현무가 소개해준 어느 법률 사무소에 찾아가는데.. 

줄거리

서울역 화장실 소매치기 2

재판은 전과범인 이명호에게 불리하게 진행됩니다. 배심원 역시 전과범인 이명호가 소매치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훈은 증인의 심문과 준비해준 증거물로 배심원을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논리 정연한 지훈의 말에 배심원의 선입견은 깨지기 시작하고 만장일치로 이명호는 무죄로 석방됩니다. 마리는 지훈을 만나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항소를 하지 않아 이명호가 형사 보상금을 받게 합니다. 

백마리(김지은)

변호사 사보를 하게 된 마리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있는 대형 로펌 백에 친구들과 함께 갑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인 백현무는 마리를 다른 사무소에서 2달간 사보 일을 하고 오라고 말합니다. 마리는 허름한 건물의 다방과 변호사 간판이 혼재한 곳에서 지훈을 만나게 됩니다. 마리는 훈의 사무실에서 사보로 일하려 하지만 지훈은 뭔가 숨기는 게 보이는 마리를 사보로 채용하지 않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사건 

한 아파트에 경비원 할아버지를 괴롭히는 주민이 있습니다. 그 남자는 자신의 차 범퍼에 흠집이 나자. 이를 경비원 할아버지에게 책임을 물으며 수리비를 요구합니다. 할아버지는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자에게 수리비를 내겠다고 합니다. 이것을 할아버지를 찾아온 손주가 지켜보고 지훈을 찾아가 사건을 의뢰합니다. 법률상담을 마치고 온 마리와 사무장은 지훈과 함께 경비원 할아버지를 만나러 갑니다.

할아버지는 아파트 주민을 고소하면 일을 할 수 없다며 지훈의 도움을 거절합니다. 그때 경비원 할아버지를 괴롭히는 남자가 엉망진창으로 주차를 마치고 할아버지에게 차 키를 전달하려 합니다. 그것을 본 지훈은 그 남자의 차에 다가가 흠집이 난 자국을 확인합니다. 지훈은 기스가 난 사건을 재현하면서 남자의 차 범퍼를 아작 냅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마리가 변호를 맡아 해결하게 합니다.


다른 법정 드라마에서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액션과 뒷 공작을 하는 반면 <천원짜리 변호사>는 사건에 대해 변호사가 진술하는 내용으로 배심원들을 설득해 사건을 해결합니다. 그 과정에서 남궁민 배우의 연기 내공이 돋보이며 지훈이라는 캐릭터의 상반된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1화에서는 재미를 주었다면 2화에서는 재미와 감동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본 드라마 중 가장 재미있는 드라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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