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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공작도시

드라마 공작도시 1회 줄거리 및 리뷰

by 춥군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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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1회

방송 채널: JTBC
방송시간: (수,목) 오후 10:30
제작사: 하이스토리디앤씨,JTBC스튜디오
연출: 전창근
극본: 손세동
출연: 수애, 김강우, 김미숙, 이이담, 이학주, 김주령, 이충주, 김영재, 김지현, 송영창, 이서안, 정희태, 서우진, 정해균, 백지원, 서재희, 남기애
당신, 나한테 충성할 거야? 준혁(김강우)을 대한민국 자리에 앉히기 위해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 재희(수애), 한숙(김미숙)은 재희의 도발에 서진가의 비밀이 담긴 열쇠를 걸고 파격적인 거래를 제안한다. 성공해야 본전, 실패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마는 게임. 재희는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도 한숙의 제안을 선뜻 거부하지 못한다. 눈앞에서 흔들리는 열쇠, 성진가의 절대 권력이 그녀의 깊은 욕망을 뒤흔드는데...

줄거리

성진가의 며느리인 재희는 혼외자의 아내라는 이유로 성진가에서 인정받지 못합니다. 재희는 입원 중인 외숙부의 병실에 있는 외숙모를 찾아 갑니다. 외숙모의 사위가 마약사범으로 걸린 것을 빌미로 외숙모로부터 성진가에 대한 자료를 받은 재희는 뉴스 앵커인 남편에게 파일을 넘김 깁니다. 

그 시각 선대 회장의 기일을 맞은 성진 가는 서한숙의 주도로 제사가 진행됩니다. 제사를 끝낸 서한숙은 당대표와 언론사 편집국장과 함께 다과 자리를 가집니다. 동생이 죽기 전에 자신의 아들을 회장 자리에 올릴 생각을 가진 한숙은 검찰총장과 공수처장자리를 자기 사람으로 채워 넣으려 합니다. 이야기가 마무리 될 쯤 재희가 나타나 뉴스를 틉니다. 뉴스에는 재희가 준혁에게 건네준 파일의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뉴스는 성진가가 한숙의 아들 준일을 회장자리에 올리기 위해 분식회계를 벌인 내용이었습니다. 재희는 이 파일을 미끼로 한숙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준비해 달라고 합니다. 

한숙은 재희와 손잡고 있는 조강현의 아내 권민선을 불러 그녀의 의중을 떠봅니다. 권민선은 청문회 통과와 함께 이후 남편의 공수처장까지 지원해달라고 합니다. 민선의 이야기를 다 들은 한숙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습니다. 한숙은 아들 준일이 검찰에 수사받으러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고 재희를 집으로 부릅니다. 한숙은 재희에게 자신이 도와줄 테니 준혁을 민정수석으로 올리고 이를 발판으로 대통령으로 만들라고 합니다. 재희는 그동안 한숙이 말한 거짓말들 때문에 한숙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한숙은 재희가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자신의 옷장에 있는 비밀 통로로 그녀를 데려갑니다. 한숙이 데려간 곳은 선대 때부터 모아 온 대한민국 유력인사들의 치부책들이 보관된 장소였습니다. 한숙은 이곳에 들어올 수 있는 열쇠를 재희에게 건네주며 실패한다면 아무 조건 없이 이혼하고 떠나라고 합니다. 열쇠를 손에 얻은 재희는 게임 중인 남편을 유혹해 뜨거운 밤을 보냅니다. 

한숙은 재희가 떠난 후 비서에게 조강현의 치부책을 꺼내 오라고 합니다. 목욕을 준비하던 권민선은 세 통의 문자를 받고 화를 내며 어디론가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목욕탕에 옷을 입은 체 죽어 있는 권민선의 시체가 비춰집니다. 


서한숙

아트스페이스 진 이사장. 성진가의 실세. 측천무후라 불리며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그녀를 그녀의 아버지가 자신의 운전기사와 결혼시킵니다. 공수처장(대한민국의 고위공직자 수사처장)을 자신의 사람으로 채워 대한민국을 움직이려 합니다. 어쩌면 그대로 유지시키기 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권민선

조강현의 부인. 윤재희가 갤러리 인턴으로 일하던 시절 인연을 맺었습니다. 친정 자금 융통이 어려워 재희의 도움을 받아 미술품 재테크로 비자금을 모아 남편을 내조합니다. 한숙에게 청문회를 넘어가게 해줄테니 공수처장 자리를 지원해달라는 말을 듣습니다. 이를 숨기고 재희와 일을 꾸며 역으로 한숙을 공격합니다. 분식회계 자료를 빌미로 한숙에게 자신의 남편에 대한 지원과 공수처장자리를 요구 합니다. 자신이 한숙의 목줄을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오랜만에 복귀한 수애와 김미숙배우의 치열한 대화 장면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왜인지 어디선가 본 듯한 착각이 드는 느낌의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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