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2회
방송 채널: SBS
방송시간: (월, 화) 오후 10:00
제작사: 스튜디오 N, 슈퍼문 픽쳐스
연출: 김윤진
극본: 이나은
출연: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박진주, 조복래, 안동구, 전혜원, 박원상, 서정연, 차미경, 허준석, 이승우, 박연우, 윤상정, 박도욱, 차승엽, 안수빈
웅의 집에 찾아온 연수. 그렇게 5년 만에 처음으로 웅의 얼굴을 마주한 연수는 조심스레 콜라보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줄거리
연수를 본 웅은 집에 있는 분무기를 꺼내와 연수의 얼굴에 물을 뿌립니다. 물을 맞은 연수는 집으로 들어와 웅이에게 고어 작가를 만나러 왔다고 말합니다. 연수는 웅이에게 콜라보 프로젝트로 라이브 드로잉쇼를 제안합니다. 웅이는 기획안을 보지 않은 체 연수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으로 싫다고 말합니다. 웅이는 예전에 말한것 처럼 돌아가는 연수에게 소금을 뿌립니다. 연수가 돌아간 후 생각이 많아진 웅이는 책상에 엎어져 잠이 듭니다. 매니저인 은호는 연수가 놓고 간 기획안을 보고는 급하게 웅이를 깨우며 콜라보 프로젝트를 하자고 말합니다. 웅이는 은호에게 안 한다고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건축가 '장 페라'가 설계했다는 것을 알고는 은호와 함께 소앤샵을 보러 갑니다.
웅이에게 퇴짜를 맞은 연수는 다른 대안을 찾아 장도일 팀장에게 제안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이미 회사에 와있던 장도일 팀장은 연수와 함께 소앤샵으로 향합니다. 지난번 함께 술을 마시고 기억을 잊어 먹은 연수는 장동일 팀장과 있었던 일들을 조금씩 떠올리며 얼굴을 붉힙니다. 소앤샵에 도착한 은호는 장도일 팀장과 함께 있는 연수를 발견하고는 그녀를 불러 세웁니다. 술취했던 연수에게 이미 웅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장도일 팀장은 자리를 피해주려 하지만 연수는 은호와 웅이를 먼저 보냅니다. 연수는 장도일 팀장에게 작가와 연락을 못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하지만 이미 웅이가 고어 작가라는 것을 알고 있던 장 팀장은 연수에게 공과사를 구분하라고 말하며 자리를 뜹니다.
연수는 웅이 타고 내려오던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게 됩니다. 수리 중이던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된 두 사람은 어제 만났던 일들을 떠올리며 실랑이를 벌입니다. 한편 선배의 부탁으로 연수와 웅이의 다큐멘터리를 찍을지 고민하던 지웅은 두 사람의 지난 영상을 들여다봅니다. 영상을 보던 지웅은 연수와 웅이에게 연락해 다큐멘터리를 찍자고 말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10년 전 찍었던 다큐멘터리를 다시 찍게 됩니다.
만약에
연수는 만약에 벌어질지 모르는 일들을 핑계로 웅이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합니다. 평온한 삶을 살고 싶었던 웅이는 만약에라는 질문들에 고통스러워하고 연수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웅이가 연수가 듣고 싶었던 말을 했다면..
마무리
다 좋은데 뭔가 밍밍한 느낌이 듭니다.
'드라마 > 그 해 우리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3회 줄거리 및 리뷰 (0) | 2021.12.14 |
---|---|
드라마 그 해 우리는 1회 줄거리 및 리뷰 (0) | 2021.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