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zn)크라임 퍼즐 5회 줄거리 및 리뷰

크라임 퍼즐 5회

방송 채널: olleh tv, seezn 
방송시간: (금) 오전 08:00
편성: SKY 채널 (월, 화) 오후 10:30
제작사: KT스튜디오 지니, 스튜디오 329
연출: 김상훈
극본: 최종길
출연: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 송선미, 권수현, 우현, 김뢰하, 윤종석, 조덕현, 전진오, 우강민, 이현걸, 서지혜, 문원주 

유희가 낙타 문양에 관해 수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승민은 차 검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유희는 행복아파트에서 수상한 여자들을 목격하고, 그들의 거대한 광기는 결국 종교에서 기인했을 거라 짐작했다. 한편, 교도소장의 회유에 고민하던 성수는 마침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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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민재는 행복아파트에 도착한 유희를 약품으로 기절시키고 경찰에 신고합니다. 병원에서 눈을 뜬 유희는 다시 행복아파트로 향하고 김소현이 살았던 101동 아파트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김소현에 대해 질문한 유희는 회장의 대답을 듣고 그녀가 무언가 숨기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회장의 집에 있던 낙타 문양의 책을 집어 밖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회장의 집을 찾아온 여성들에 의해 가지고 온 책을 떨어트리고는 급히 아파트를 나옵니다. 아파트를 벗어나던 유희는 행복아파트에 살고 있던 여성을 만나 그녀에게 아파트에 대해 듣게 됩니다. 유희는 아파트에서 무리를 지으며 살던 여성들이 죽은 유홍민 시장과 관계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 순간 한 여성이 칼을 들고 와 공격하기 시작하고 이를 저지한 유희는 도망치는 그녀를 쫓아갑니다. 

민재로부터 유희가 위험하다는 소식을 들은 승민은 성수에게 대포폰을 부탁해 차 검사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연락을 받은 차 검사는 승민을 만나 그에게 인교라는 종교 집단과 수감 중인 1669가 인교의 교주인 박현이라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그동안 자신이 맡아온 사건들이 인교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 차 검사는 승민의 말을 듣고 유희를 지켜 주기 위해 행복 아파트로 향합니다. 유희에게 추격을 받던 여성은 궁지에 몰리자 유리병을 집어 들어 유희를 공격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유희를 도우러 온 차 검사를 보고는 유리병으로 자신의 목을 찌릅니다. 유희는 쓰러진 여성을 차 검사와 함께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유희는 병원을 찾아온 수빈과 함께 목을 찌른 여성의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유희는 종교 때문에 그런 거 같다고 생각하고 수빈은 자신의 어린 시절 친구 따라 사이비 종교에 갔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유희는 차 검사에게 인교라는 사이비 종교가 죽은 아버지와 연루되었으며 승민이 이것들을 쫓고 있다는 이야기 듣게 됩니다. 차 검사와 이야기를 마친 유희는 병실에 누워 있어야 할 여자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는 다시 행복아파트로 향합니다. 하지만 경비원으로부터 410호에 살았던 그녀가 급히 떠났다는 말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교도소장으로부터 한승민을 살해하라는 사주를 받은 성수는 고민 끝에 교도소장의 말을 듣기로 합니다. 다음날 운동장으로 나온 승민은 교도관이 일부러 떨어트린 곤봉을 주어 소동을 일으킵니다. 성수는 혼란스러운 틈을 타 준비해둔 칼로 승민의 옆구리를 찌르고 사라집니다. 승민을 만나러 온 유희는 쓰러진 승민을 보고 철창 밖에서 고통스럽게 소리 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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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

유홍민이 시장이 되고 인교에 소속된 사람들이 안림시에 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안림시에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이 사건을 맡은 차 검사는 인교와 관련 있다고 생각합니다. 승민은 인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여동생이 쫓다가 살해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인교의 교주인 박현은 안림 교도소에 1669 수감번호로 수감 중입니다. 박현은 유희가 어린시절이었을 때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유홍민은 자신의 딸을 박현에게 바치려고 했고 그의 아내는 이를 알고 유희를 데리고 외국의 친정집으로 도망가려다 살해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빈 

굉장히 의심스러운 캐릭터. 한승민이 박수빈을 의심하고 차 검사에게 말해 정보를 흘린 것으로 보입니다. 5화에서 박정하가 통화한 사람으로 의심됩니다.

 

이성수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비도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승민이 밀린 병원비를 모두 내주고 이성수의 어머니를 고급 실버타운에서 지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성수는 이를 고맙게 여기고 있지만 교도소장에게 가석방을 미끼로 승민을 처리할 것을 사주받습니다. 독방에 갇힌 승민은 성수에게 한 가지 요구를 합니다. 그리고 교도소 운동장에서 승민을 칼로 찌릅니다.

 

마무리 

중반부에 접어든 <크라임 퍼즐>은 인교와 교주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승민은 동생에 대한 복수와 교주의 표적이 된 유희를 지켜주기 위해 교도소로 간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정도 남은 기간 동안 승민이 교주를 처리하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범죄 단서를 찾으려는 건지 의문이 듭니다. 10부작이 라는 짧은 회차가 아쉽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