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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한국드라마

OCN 미씽 : 그들이 있었다. 12화 최종회 결말 스포 및 감상후기

by 춥군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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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최종회 감상후기 

 OCN에서 방영된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12화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미씽>은 '연 8만 명, 하루 평균 220여 명'의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의혹과 사라진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궁금증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찾기 위한 남은 이들의 필사적 노력과 간절한 그리움을 담고 있습니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CP: 장정도 
제작: 박매희 
연출: 민연홍 
PD: 박정준 
극본 반기리, 정소영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미씽 결말 스포

 

 

#신준호와 최여나 

김욱은 이동민 이사를 잡아들입니다. 이동민 이사에게 죽은 사람들을 찾습니다. 신준호 형사에게 최여나의 시체위치를 알려줍니다. 바다에 버려져 있어 최여나의 시체는 신준호와 경찰의 수색을 찾게 되어 최여나는 두온 마을을 떠납니다.

#김욱과 김현미 

이동민의 살해 현장을 목격한 어린 김욱은 소리를 내고 맙니다. 이때문에 김현민가 살해 당하게 됩니다. 이에 김욱은 죄책감을 느끼며 김현미의 앞에서 울부 짖습니다.  이동민 이사를 잡음으로 시체를 찾은 김현미는 사라지게 됩니다.

#장판석과 현지 

장판석의 딸 현지는 놀이동산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살인범에게 유괴당해 살인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지의 시체는 장판석이 살던 산에서 발견되고 장판석은 망자들과 두온 마을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최승건설과 신준호 

최승건설 회장이 최여나이 장례식장에서 그녀가 목에 건 목걸이를 보고 신준호가 손주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신준호의 어머니 조명순은 자신이 신준호를 입양한 사실을 밝히고 신준호가 최승건설에서 찾던 손자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두온마을 사람들 

박범수와 토마스를 비롯한 두온 마을 사람들의 시체를 찾게 되고 김욱과 장판석은 남아 있는 준수의 시체를 찾으러 떠납니다. 

 


감상후기

<미씽>은 실종자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졌지만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16부작을 예상했지만 12부작으로 마무리하면서 깔끔하게 끝납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에 다소 아쉬움을 느꼈지만 가족을 잃은 사람들과 망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새 뭉클한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장판석 역을 맡은 허준호의 연기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킹덤>에서 보여준 센 이미지가 아닌 자식을 잃은 아버지의 고통과 살인범에게 울분을 토하면서 하는 연기는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시즌2를 예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2가 나올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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